꼬박꼬박 사모았더니 올중복이네요 

워낙 좋아했던 게임이라 스팀에서 판매 시작하자마자 예약구매하고 프리로드까지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실행하지 않았.............어..........요............ 

1. rts 는 취향이 아니다

2. 우주물은 취향하고 약간 거리가 있다

3. 스팀 3번째 영상봐서는 엄청 방대하고 느려보인다 

4. 손이 많이 간다고 한다 

이래서 패스 햇다죠(...........)

저야 얼마 안질러서 그런지 2티어까지 반쯤 중복이었다는

에보랜드와 빅터브란이 중복이긴한데 러스트땜에 2티어질렀네요 홈월드는 이미있어서 ㅎ

전 이전에 친구가 했던게 떠올라서, 좀 다른 게임들을 해보고 싶어 3티어로 갔네요.

에보랜드2와 홈월드만 등록해두고 나머진 또 다른 친구에게 권하고 있는데

그래도 홈월드와 에보랜드2를 10달러에 구했다고 생각하니 그리 아깝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한패가 없고, 앞으로 더 싸게 나오긴 하겠지만요. ㅜㅜ

어지간하면 한번 깐 게임은 끝까지 하는 성격인데 홈월드는 과거에 리마스터 버전 전에 플레이하다가 중반쯤에 너무 어려워서 잠깐 접었는데 그게 마지막 플레이가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리마스터 버전에서 조작을 손봤는지 모르겠는데 기본버전은 조작도 어렵고 전투도 이해하기 엄청 어려웠어요. 분명 재미있긴 재미있는데 공략을 보고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는 엄청 삽질하는 기분이 드는 게임 같습니다.

올중복이었는데 유일하게 홈월드만 없어서...고민하다가 그냥 3티어로 구매했습니다.

게임이 재밌어보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