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전용 패드도 따로 있긴한데 솔직히 별로였고요.

체감은 역시 젤패드가 좋긴 했습니다. 거진 소모품이라고 봐야하는게 단점이지만.

가장 좋은건 책상과 의자간 높낮이 조절입니다.

그냥 손목 아플때 쉬어주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전 가끔 fps같은 거 오래하다 손목 아프면 나이키 손목보호대 끼고 합니다.

스쿼시 칠 때 쓰던 건데 일반적인 아대랑 다르게 손바닥 절반까지 덮기 때문에 약간 깁스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전 손목 보호 패드는 오히려 불편하더라고요 요번에 장패드 지른 이유 중 하나가 키보드 사용시

딱딱한 책상 때문이기도 하네요 속목 좀 덜 아파보려고요 폭신폭신한게 좋네요 ㅎㅎㅎ

장패드 + 키보드용 쿠션 패드 쓰시면 어떨까요?

젤패드가 그나마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컴 자체를 오래 안하는게 가장 좋기야 하겠지만..ㅜ.ㅜ

젤패드 한 3개씩 사놓고 망가질때마다 교체하면서 사용중입니다. 

키보드 젤패드도...

손목이 아프시면 버티컬 마우스 꼭 써보세요..

Evoluent 걸로 쓰세요..

효과는 확실합니다..

다만 게임할때는 못 써요..

제 경험으로는 책상과 의자 높낮이(높이 차가 낮을수록 좋더군요), 패드(마우스 foot에도 붙임)는 미끄러운 게 좋더군요. 보통 fps에서는 미끄러운 것보다 제동 잘 걸리게 하기 위해서 좀 뻑뻑하거든요. 마우스 번지도 사용 중입니다. 이렇게 사용한 지 꽤 되었는데 손목 아픈 적은 없었네요.

심한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마우스 사용에 고생을 했었는데..

완벽한 해결책이 하나있긴 합니다.

트랙볼입니다.  손목이 고정되고 손끝으로만 컨트롤하기때문에 전혀 부담을 주지않고 손목 터널 증후군에서 해방된지 벌써 10년이 넘어갑니다.

초기에 적응이 좀 어렵긴한데..  일단 적응하면 마우스처럼 자유자재로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트랙볼은 로지텍이나 마소의 볼작은 놈들은 거들떠도 보지마시고..  딱 한놈만 보시며 됩니다.  캔싱턴..

자동차가 배기량이 깡패이듯.. 트랙볼은 볼크기가 깡패입니다.  볼이클수록 정밀한 컨트롤을 훨씬 쉽게 적응할수 있습니다.

마우스패드가 작을 때 더욱 더 마우스를 바쁘게 움직여야 해서 혹시 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장패드를 써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