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A 엔딩 봤네요
올 여름의 무더위는 공포게임으로 버텨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선풍기에 얼음팩까지 끼고 있어도 숨쉬기 힘들정도라 게임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이틀전부터 아침과 저녁은 선선해서 짬짬히 플레이해서 엔딩 봤습니다
게임 하면서 좋았던점
- 어두움 속에서 괴물과 가까워지면 주인공 케릭터의 심장소리가 빨라지면서
내 심장까지 빨리뛰면서 공포가 극대화 되는점은 좋았습니다
- 스토리는 예상가능해서 보통인데 거기에 담긴 철학적인 내용은 한번 고민할만해서 좋았습니다
- WAU에 잠식당한 해저기지들을 둘러보며 거기 있던 사람들의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도 재미있었습니다
- 창작마당에 있는 한글패치 덕분에 내용 이해가 잘되서 몰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게임 엔딩만 보면 도전과제가 100% 달성되서 좋았습니다
단점
- 어두운데 플레쉬를 켜도 바로 코앞만 확인이 될정도로 어둔운건 아쉬웠습니다
- 초반부에 로봇과 대화를 하니 대략적인 스토리를 바로 눈치챌수 있었는데
초반부의 암시만으로 스토리가 거의 다 들어난건 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눔해주신 춤고님께 감사합니다
- 2018-12-25 01:38 나눔 게시판 > 메리 크리스마스~~~(수정) *28
- 2018-07-03 15:30 이야기 > 코난 엑자일 도전과제 완료했습니다 *4
- 2017-12-27 23:14 이야기 > 다크소울 도전과제 100% 완료했네요 *26
- 2017-01-21 09:04 이야기 > 위쳐3 안셀을 이용한 스샷 *4
- 2017-01-18 15:50 이야기 > 테스트 할겸 안셀 360도 회전 스샷 *5
Who's silent_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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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나도 못탔다니 충격이네요
그리고 새로운 지역 갈때 티 안나게 로딩하던데 그때 살짝 프레임 드랍 있더군요 -
코 앞만 확인 될 정도라.... 그 모니터마다 다를 수도 있는데요. 어두운게 주변 환경에 따라서도 좀 다르더라구요.
모니터를 위에서 보냐 밑에서 보냐 정면에서 보냐에 따라서도 어두웠던게 좀 더 밝아보이기도 하구요
(확 위가 아니라 모니터는 정면을 향하는데 앉은 키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보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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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위치는 모르겠고 간혹 사물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좀 밝아지다 어두워지다 하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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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소마.. 해야하는데.. 무섭다는글들이 자꾸 보여 손에 자꾸 안잡히네요.. ㅠ_ㅠ
게임은 좋아보이는데 겁이 많아서 조금하다 끄고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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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구간과 숨돌릴수 있는 구간이 적절히 섞여 있으니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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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나중에 해보려고 찜 해놓긴 했는데, 무서운게 쥐약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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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장르가 힘드시면 그냥 유튜브로 영상만 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SOMA 참 명작인데... 상을 한개도 못받았다는게 안타깝더군요ㅠ
개인적으로는 게임성에는 그렇다할 단점은 없었는데 간혹 보이는 구린 텍스처가 있는거하고 최적화가 좀 덜되어서 i5 4천대, GTX 970, 8기가 램인데도 프레임 드랍이 느껴지는게 좀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