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07.13 15:35
이젠 약도 프린팅하는 시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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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ecia Pharmaceuticals라는 회사가 작년 8월에 뇌전증 치료제를 3D 프린터로 만들었고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연구 개발 및 상품화까지 10년이상 걸렸다는군요.
https://www.aprecia.com/zipdose-platform/3d-printing.php
이게 획기적인 이유는 기존의 알약보다 빨리 녹아 흡수율이 좋고 약의 복용량을 환자에 맞춰 조절할 수 있으며, 기타 첨가제등을 넣기 쉽다는 것에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는 맛과 향으로 만든다거나.. 뭐 그런거죠...
최근 3천만달러의 투자도 받았다고 합니다.
최초로 성공한 회사인 만큼 독점적인 아직까진 독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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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흡수율이 빠르긴 하겠네요 @_@ 다만 기존 알약의 강도가 나올지 궁금하군요.
구조가 약하면 유통중에 다 가루가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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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으로 내세우는게 기존 알약보다 강도가 약해서 물에 쉽게 녹는다라는 겁니다 ㅎㅎㅎ
그런만큼 그존 알약과는 다른 유통 방법을 개발하지 않을까요? -
그런데 3d 프린터가 플라스틱이나 비싼 것은 합금을 가열해서 만드는 것이라..;;
약이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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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는 여러가지를 재료로 프린팅이 가능합니다.
플라스틱, 실리콘, 분자화된 무언가...등등... 그래서 가능한거죠. -
그 분사 재료를 금속소재나 플라스틱이 아니라, 제약성분을 섞은 녹말가루식으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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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할 가루만 구할 수 있다면 상비약이 의미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이젠 분자단위까지 되나요!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