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기 전에 . 

저의 리뷰는 자세한 게임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스포일러라고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 

독자가 스포일러라고 느끼면 그것이 스포이기 때문에 . 

스포에 대한 의견을 존중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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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험블번들에 포함되어 있는 

핸드 오브 페이트 입니다 . 

 

정말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었는데 . 

번들로 나와주니 감사합니다 . 그러나 .. 

리뷰를 쓰려보니 핸드 오브 페이트 2 소식이라니요 ?? 

가격에는 왜 무료 ?!! 라고 적혀 있나요 .. 

미 .. 미정이겠죠 ?? 2017 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

 

 

http://store.steampowered.com/app/456670/

 

 

리뷰를 생각하고 . 게임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서 .. 

필요한 스샷이 조금 부족합니다 . 

 

메인화면 스샷이 없습니다 ㅠ

게임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 

 

게임 장르를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 

보드 게임입니다 . 보드의 범주가 넓을 수도 있긴하지만 . 

 

이벤트카드를 깔아 놓고 . 

한칸씩 움직여 발생하는 이벤트를 즐기는 게임입니다 . 

비슷한 게임이라면 . 탈리스만 정도 될것 같아요 . 

탈리스만을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 .. FTL 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이벤트 종류에는 상점 . 전투 . 탐험 ( Text ) . 지원받기 등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 

아래는 전투가 발생하였습니다 . 

 

 

 

 

키보드로는 움직임이 깔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 

조작은 상당히 쉬운편입니다 . 

아마도 조작감에는 . 카메라가 고정이라 생기는 불편함인듯 합니다 . 

 

 

 

보스 빼고는 상당히 쉽게 하였습니다 . 

왜냐하면 . 난이도가 쉬움모드거든요 ㅋㅋㅋ

 

 

 

가장큰 포인트는 전투이기 때문에 . 전투를 제외하면 

모든 진행은 Text 로 진행이 됩니다 . 

그렇기에 . 한글화가 아니였다면 . 영알못 게이머들은 . 창고에 갖힐만한 게임이 될뻔 했어요 . 

한글화 감사합니다 . 

 

 

카드의 길 . 마지막에 다달으면 . 다음층으로 내려갈 수가 있습니다 . 

그러면 또 새로운 카드길이 생성됩니다 . 

 

 

게임 진행중 . 얻은 아이템들은 하나씩 착용할 수가 있습니다 . 

그리고 식량 . 돈 . 무기들은 게임 클리어 및 종료시 초기화가 됩니다 . 

게임이 끝나고 얻는 카드들만을 소지하게 됩니다 . 

 

그러니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상점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 ( 아끼면 떵 되요 !! )

 

 

 

다음층에서 보스를 찾았습니다 . 

 

 

 

보스를 물리치면 . 다음 스테이지가 열리게 됩니다 . 

 

 

 

게임 클리어 후 . 이벤트에서 보상 받은 코인들을 . 

오픈하여 카드를 받게 됩니다 . 죽어본적이 없어서 . 죽으면 

보상이 사라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게임 평가 

 

랜덤류 + 보드류 + 퍼즐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 

게임을 이해하는데에 있어서 . 도움을 받았던 스샷과는

거리가 있어서 당황하기는 하였지만 .. 

( 랜덤으로 카드를 배정 받고 . 던전에 들어가서 디아 3 처럼 플레이 하는 줄 알았습니다 ㅎ )

 

80 days . sunless sea 같은 게임들은 . 좋은 평이 많지만 . 

영어라서 못 하는 게임들도 있는데 . 공식 한글화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 다른 리뷰에 의하면 DLC 는 영문이라고 하는 듯 합니다 . )

 

정가 27000 원은 살짝 부담이 되는 가격같고 . 

DLC 는 5500 원 입니다 . 

 

 

단점은 . 이벤트 카드가 너무 친절해서 . 

외워서 하면 . 긴장감이 없는데 .. 다음 스테이지 진행시에 . 

약간 당황 스러움이 옵니다 . 

 

그리서 반복 플레이나 . 중독성은 약해 보입니다 . 

이유는 위에서의 . 낯익은 카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목표를 세우고 . 올클리어를 향해서 게임을 진행한다면 .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기 때문에 .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 랜덤으로 이벤트가 생겨서 

높은 스테이지로 갈 수록 함정카드들이 많아지고 . 

초보존을 이지모드로 즐긴 저의 리뷰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 ;;

 

다른 리뷰를 참고하면 . 운빨게임이라고 하는 걸 보면 . 

상위던전 진행은 정말 쉽지 않아 보입니다 . 

그 때가 되면 . 긴장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

 

 

위의 리뷰에서 빠진 부분은 게임에 들어가기전에 . 

자신의 덱을 구성 할 수가 있습니다 .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는데 . 게임 진행시 얻는 무기들이나 

축복 카드들을 . 게임 클리어 후 얻는 보상카드를 이용하여 . 

구성 할 수 있습니다 . 

 

 

저의 평점은 8 / 10 점 입니다 . 

 

저는 게임 플레이시 . 음악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 사운드는 잘 모르겠습니다 . 

불편하지는 않지만 . 살짝 부족한 인터페이스와 . 

전투시 뭔가 아쉬운 조작감 . 

이벤트 발생시 . 주사위 ( 확률 ) 발동을 조금 더 추가해서 . 

고정 이벤트를 살짝 지워줬으면 좋겠다는 느낌입니다 . 

 

평론에 단점만 적었는데 . 다른 부분은 모두 장점 . 

보드게임 . 텍스트게임 류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