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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4일중 3일동안 다녀왔습니다.

 

첫날에 지인들도 같이 가는데다 ITCM 이벤트도 끝났는줄 알아서 공짜 티켓을 얻을 기회를 날려버리고 티켓을 사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혹~시 몰라서 팔찌를 안끊고 토요일에 다시 갔는데 이게 웬걸?? 팔찌가 색깔도 안변하고 똑같더군요...

 

그래서 관람하는 3일중 2일은 무료관람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하긴 티켓 팔아서 이득을 낼려는 전시회는 아니니 크게 상관없겠지만요..흠흠..

 

 

아무튼 첫날엔 사진도 안찍고 오로지 지인들과 함께 VR 기계 체험에 올인했기 때문에 KLEVV 부스에 찾아가지 않았지만

 

토,일요일엔 지인들 모두가 고오급시계 때문에 부산에 원정을 가버려서 혼자돌아다녔기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어 토요일 끝나기전에 KLEVV 부스에 들려서 ITCM의 연예인(?) 자드럭님과 썬업님을 뵙고 왔네요.

 

사실 이런데 와서 사진을 잘 안찍는 성격인데다가 폰으로 찍다 보니 배터리(...)가 걱정되서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일단 셋째날 사진부터...

 

용기내서 찾아간 KLEVV 부스에서 나오면서 부랴부랴 찍었습니다. 후기 이벤트 참가하라는 압박과 함께.. ㅋ;;;

(초면의 어색어색함은 덤)

 

20160521_173210.jpg

 

분명히 액체질소를 넣었을때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기체가 얼마 보이지 않는 KLEVV 부스의 유일한(?) 볼거리 오버클럭 시스템입니다. ㅋㅋ

 

이게 듀얼모니터로 밖에서도 진행상황을 볼수 있도록 해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진행상황을 볼려면 안에 들어가서 봐야한다닛!!! 안에는 테이블만 있어서 뭔가 내부자만 들락 거릴수 있을거 같은 분위기였거든요..ㄷㄷㄷ

 

20160522_101602.jpg

 

나가면서 내일(일요일)도 온다니까 식권을 주셨습니다.

 

안그래도 행사장에서 밥먹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아까워서 좀 나가서 사서 먹고 오고 그랬는데 럭키~!!!!!!

 

20160522_123744.jpg

 

일요일에 맛나게 비빔밥 먹었습니다.... 아쉽게도 아재의 워너비 메뉴인 국밥이 없더군요..ㅠㅠ

 

20160521_174210.jpg

 

행사장 한켠엔 어린아이들을 위해 블럭쌓기 놀이장이 있었습니다. 만리장성 쌓을 기세로 벽을 만들고 있는 남자아이가 눈에 띄는군요.ㅎ

 

20160521_173915.jpg

 

뽑기 게임과 망치치기 게임을 결합한 상품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목표로 한 세기를 정하고 저 가운데 주황색 샌드백(?)을 빨간색 고무 망치로 치면!!

 

20160521_173847.jpg

 

가운데 화살표같은게 뱅뱅 돌면서 자신이 목표로 정한 횟수만큼 돌면 해당 횟수에 있는 상품을 가지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이거 보면서 '캬~ 술먹고 술깰려고 들리는 게임장에 있으면 돈을 쓸어담을 기계다!!!' 라고 생각한 제 속은 참........;;;;;

 

20160521_173652.jpg

 

레일 위에 미니카에 카메라를 달고 저기 파란색 옷 입은분이 앉은 자리에서 직접 운전하며 체험해보는 곳입니다.

 

이거 보면서 그 옛날 애니중에 '달려라 부메랑!!' 이라는 애니가 생각나더라구요. ㅋㅋ 그때는 주인공이 컨트롤러 들고서 엄청나게 뛰어다녔는데... 이건 그냥 앉아서 운전하니....ㅎㅎㅎ

 

20160521_173737.jpg

 

보드게임을 즐기고 맘에 들면 구입도 할수 있는 곳입니다.

 

지인들과 같이 온 첫날엔 VR 체험하기도 바빳고.. 토,일요일엔 혼자와서 그냥 지켜만 봤네요..

 

보니까 카드 게임도 있던데.... 쩝..

 

20160521_174336.jpg

 

수많은 VR 체험존에서 두번째로 만족스러웠던 VR 테마 파크입니다. 

 

차량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기계가 흔들리고 상하좌우로 회전하는 식이었는데.....

 

하고 나오면 속이 울렁거리는..(너무 흔들려서;;;) 부작용만 빼면 이게 시중에 나온다면 꼭 찾아가서 즐기고 싶을정도의 만족감이었어요.

 

다만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놀이공원 같은 장소가 큰 곳에서나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아마 동네에 침투하지는 못할테니 쉽게 접하기는 힘들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20160521_174356.jpg

 

같은 곳에 있던 또다른 체험기계..

 

위쪽 기계가 성인용이라면 이쪽은 상대적으로 어린친구들이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20160522_143001.jpg

 

VR 체험장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다나와 VR 체험장입니다.

 

단순히 즐기는 시간때문에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소니의 VR 체험존이 규모도 크고 컨텐츠도 다양해서 좋았지만 체험시간이 설명듣고 착용하고 즐기는데 총 15분뿐이라는 짧은시간 때문에 기다림에 비해 너무 짧아서 불만이 컸었는데...

 

상대적으로 구석(...)에 있어서 인지 기다리는 시간도 짧고... 실제로 즐기는 시간도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꽤나 긴 시간을 배정한게 가장 맘에 들었네요.

 

게다가 소니 VR를 제외하면 양대 산맥이라는 바이브와 오큘러스 중에 선택해서 즐길수 있다는 점이 또 최고였습니다.

 

기다려서 두가지 다 즐겨봤는데 개인적으로 바이브 냐 오큘러스 냐 하나를 구매한다면 '바이브'를 구매할거 같습니다. 뭐가 좋다라고 냉철하게 말하긴 좀 그런 주관적인 느낌이 전 바이브가 더 잘 맞더라구요. ㅎㅎ

 

20160522_132302.jpg

 

무결점 키보드 입니다. 색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두들겨봤는데.... 개인적으로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더군요;;;;

 

20160522_151421.jpg

 

하앜 msi의 귀염둥이 용입니다. 아니 뭐... 제품들은 눈에 안들어오고 이 아이만 눈에 들어오더군요...;;;;

 

심지어 진행 잘하신다는 여자사람 그분보다 이 아이에 더 관심이 가서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옆에 계시던 데스크의 여자사람분이 이상한 사람보듯이 저를 쳐다본건 나중에 알았지만요 ㅋㅋㅋㅋ

 

 

마지막날인 일요일엔 이제 어느정도 즐겼겠다 이벤트에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과거를 즐겨보고자 했습니다.

 

20160521_174907.jpg

 

한켠에 마련된 옛날 게임기 체험장...

 

이곳도 참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누가 제지하고 그러는게 아니라서 한번 앉으면 쭈~욱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체험하기 힘들었네요;;;;

 

대부분 빨리 즐기고 일어나라는 의미인지... 격투 게임이 주로 있었습니다.

 

아 다만 레트로 게임 장터에서 구입해서 가져온다면 다른게임을 즐길수도 있었습니다.

 

20160522_170957.jpg

 

바로 이곳인데... 네이버카페 구닥동 이라고 써져있네요. 덕분에 좋은 카페도 알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레트로 게임도 자주 즐기는 편인데 이곳은 제 천국이었어요..ㅠㅠ

 

20160522_134114.jpg

 

구닥동의 회원분들이 이렇게 좌판을 깔고 자신들의 컬렉션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하필이면 돈이 없을 시기에 진행되서 많이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연락처를 알아내서 만약에 안팔리면 나중에 구매하겠다니까 흔쾌히 OK 라고 해주셔서 햄볶아요~!!!!

 

고스트 버스터즈를 이제 얼마 안있으면 즐길수 있겠네요..ㅠㅠ

 

20160521_174756.jpg

 

한쪽에는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수 있는곳도 있었는데...

현대의 오락실?? 같은 느낌입니다..

 

대부분 격투 게임이라 즐기진 못했는데... 유일하게 혼자 즐기기에 좋은 핀볼게임이 있어서 조금 즐겼네요..

 

그리고 이날도 KLEVV 부스에 잠시 들렸는데..

 

20160522_152117.jpg

 

전날 썬업님이 3일째 일하느라 피곤에 쩔어 계시길래 피로회복제의 대표격인 박카스 한박스를 사갔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뇌물??? ㅋㅋㅋㅋ

 

썬업님이 받자마자 혼자 숨겨놓고 독식하겠다 하시니까 순간 굳어지던 자드럭님의 표정이 압권이었습니다. ㅋㅋㅋㅋ

 

20160522_152402.jpg

 

뇌물 전달(?)을 위해 찾아가니 응?? 어린아이들이 정신건강에 참 해로운 게임을 하고 있군요...

 

이것이 조기 교육인가!?!?

 

근데 알고 보니 실력이 무서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더라는거..

 

아무튼 무사히 전달하고 당첨된게 아무것도 없다고 징징 거렸더니 무언가를 주셨습니다... 그것의 정체는 아래 전리품 사진에..

 

20160522_160344.jpg

 

뇌물 전달후 잠시 쉬시는 시간에 몰래 촬영한 사진...

 

자드럭님의 저 포즈는 생각하는 사람!?!?

 

20160522_220303.jpg

 

집에 돌아와서 펼쳐본 전리품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어떤 모바일게임 회사로 부터 받은 게임 포스터와 웹젠으로 부터 받은 텀블러하나 이엠텍으로 받은 머그컵, 가운데 그 문제의 정체불명의 KLEVV 상품, 다나와부스에서 받은 물티슈, 앱코에서 받은 마우스패드 입니다.

 

20160522_220540.jpg

 

정체불명의 그것은 까보니 짜라란~~ 수건이 나왔습니다!!!!

 

응??? 뭐지??? 나 돌잔치 갔다온건가?;;;;;;;

 

20160522_220606.jpg

 

레트로 장터에서 구매해온 메탈 기어 솔리드 2, 3 입니다.

 

하앜하앜 플스1을 오랜만에 뺄때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신사스러움을 숨길려고 올리지 않은 아리따운 코스프레 여자사람 사진들!!!

 

 

20160522_133328.jpg

 

원피스

 

20160522_140617.jpg

 

스파 5

 

20160522_153114.jpg

 

길티기어 X

 

이상 소니 부스의 코스프레..

 

20160522_141001.jpg

 

아... 이해합니다... 남자니까 쳐다보게 되지요. 암요... 

 

20160522_143435.jpg

 

귀욤귀욤 열매를 갈아 마신듯한 제 마음속 넘버 원 여자사람 코스프레 이십니다.. 크으~~~!! 

32.gif

 

 

 

다들 이걸 원하신거잖아요?? 그렇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을 숨기신 다른 회원분들도 이제 공유좀 해봐요~ 같이 즐깁시다... 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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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DoaFE 2016.05.26 23:15

    역시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뫼한님이시군요....

     

    멋지고 알흠다운 사진 잘봤습니다~!

  • profile

    포돌이__catch.jpg

     

    이거만 올리고 갈려고 했는데.. 아 정말 은인이십니다.

     

    gip13hy.gif

     

  • profile
    coyan 2016.05.26 23:30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사정상 가지 못한 분들에게 많은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ㅋ ^^

  • profile
    Medusa 2016.05.26 23:33

    사진이 죄다 일요일 사진인듯한 거는 제 착각인가요????

     

    길티 코스 아가씨들이 보기에 괜찮더군요

  • profile
    뫼한 2016.05.26 23:48
    대부분 일요일에 찍었습니다.

    첫날엔 VR 체험에 올인하고..

    토요일에도 별로 찍을 생각 없다가 자드럭님, 썬업님의 후기 압박(?)에 못이겨 찍기 시작해서 별로 못찍었고..
    (그도 그럴게 오후 5시에 찾아뵈서;;)

    일요일에 이벤트 다닐겸 후기용 사진을 찍었거든요....;;;; 코스 하신 여자사람분들도 죄다 일요일에 나오신분들이구요..

    토요일엔 아는 여자 사람 지인이 코스하길래 깜짝놀라긴 했지만 사진은 안찍었습니다..ㅋ

    길티 코스하신 분들은 Cosis라는 전문 코스팀 분들이십니다. ㅎㅎ
  • profile
    Medusa 2016.05.27 00:13
    목 금에 제닉스 케이틀린이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 profile
    사자개 2016.05.26 23:38
    ㅋㅋ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bbehehe 2016.05.26 23:59

    사진을 많이 담아오셨군요. 특히 마지막 짤들이 좋네요. :) 개인적으로도 VR을 한 번 체험해보고 싶네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 profile
    킁킁 2016.05.27 12:58

    13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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