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100만원 미만의 제품들은 보통 가성비 노트북이나 보급형 노트북으로 불리며 10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의 노트북은 고급형 이라 말한다. 150~200만원 사이에 고급형과 최고급형 노트북이 분포하며 200만원 이상 부터는 최고급형과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형성되어 있다. 물론 성능이나 기능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대부분의 노트북 제조사가 가격을 기준으로 제품의 급을 나누고 있다.

 

비즈니스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씽크패드 또한 가격에 따라 명확하게 급을 나누고 있다. E나 L 시리즈의 경우 가성비에 특화되어 부담없는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X나 T, P 시리즈의 경우 가격은 높지만 그에 걸맞는 섀시와 디스플레이, 마감 완성도,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업이 다양하지 못한 타 제조사와 달리 씽크패드는 다양한 비즈니스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어 사용자가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상당히 쉬운 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레노버 씽크패드 T14s Gen3 21BR0021KR 은 고급형이나 최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을 위한 제품으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16GB LPDDR5 메모리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컨텐츠 생산에 최적화된 16:10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편하게 문서작업이나 업무용 S/W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플라스틱 이나 메탈 섀시를 사용하는 노트북들과 달리 마그네슘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CFRP) 가 조합된 섀시를 사용해 무게는 줄이고 내구성은 높였으며 지문과 얼굴인식, dTPM 2.0 보안칩 탑재, 프라이버시 셔터 지원, 인체감지 S/W 적용으로 한차원 높은 보안설정이 가능하다.

 

100만원 내외의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보증서와 퀵 매뉴얼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17.5 x 226.9 x 16.9 mm 의 크기와 1.21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14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를 최소화 한 노트북으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잦은 휴대가 필수적인 직장인이나 집과 강의실,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등이 특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단에 다시 말씀드리겟지만 단순히 가볍기만 한 것이 아니고 튼튼하며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어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씽크패드 답게 무척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모델답게 아주 날렵하며 진한 블랙 컬러를 사용한 구형 모델과 달리 살짝 그레이 느낌이 나는 썬더 블랙 컬러를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특히 가성비 라인업인 L이나 E시리즈와 달리 마그네슘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조합된 섀시를 사용해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충격 등으로부터 내부 부품을 보호한다.

이 제품은 최근 출시된 대부분의 씽크패드 노트북과 같이 12가지 군용 스펙에 대한 테스트 (MIL-SPEC 810H 표준) 를 거친 모델로 일반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거친 산업환경에서도 제품 파손이나 고장 가능성을 현저히 줄여 업무간 발생하는 딜레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백팩이나 사무용 가방을 사용해 이동해야 하는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여성의 숄더백에 들어갈 정도로 날렵하고 가벼워 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약 17시간 정도의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PD충전도 가능해 외부에서 전원걱정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4형의 크기에 16:10 비율의 WUXGA (1920 x 1200) 해상도를 지원한다. 300nits 의 밝기를 지원하는 IPS 패널을 탑재해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도 없다. 또한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테두리 부분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탁트인 시야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단에는 FHD 웹캠 (얼굴인식을 위한 IR 카메라 포함) 및 마이크가 장착되어 화상회의나 사진 및 동영상 촬영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 하는 16:10 화면비를 지원한다. 세로의 길이가 길어 웹서핑시 편하게 글을 읽을 수 있으며 문서작업이나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해킹등으로 인한 정보탈취나 사생활 침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셔터 (씽크셔터) 가 제공된다. 상단에 설치된 셔터를 밀어주면 사진과 같이 카메라가 완전히 비활성화 되어 해킹으로 노트북 사용권한을 취득한다 해도 카메라 사용이 불가능하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휴대성에 특화된 노트북답게 텐키리스 방식의 풀사이즈 키보드를 지원한다. 인체공학적 6열 설계를 지원하며 2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어두운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서브형 노트북에 가깝지만 씽크패드 답게 만족감이 상당히 높았다. 키가 유선형으로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올려둘 수 있었으며 넓은 키간격과 깊은 키눌림, 쫀득쫀득한 키감의 조합으로 편하게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장시간 타이핑을 해야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슬림 노트북과는 키감 자체가 다른 노트북이다.)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돌비 오디오 지원 스피커와 컨퍼런스 콜을 위한 전용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기능을 임의로 적용할 수 있는 커스텀 키 (F12) 도 제공된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있고 트랙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도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판과 하판 사이에 홈이 있어 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으며 기존 씽크패드 시리즈와 같이 180도 회전 힌지를 적용해 회의실이나 산업현장 등에서 쉽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300nits 밝기의 IPS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 없이 어떤 자리에서도 선명하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고급형 비즈니스 노트북 답게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하며 4K@60Hz를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빠른 데이터 전송과 주변기기 연결을 위해 A타입의 USB 3.1 Gen1 단자를 지원하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는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D 충전을 지원해 (전원 어댑터도 C타입 제품을 사용한다.) PD 충전기등을 이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젠더를 사용하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 연결도 가능하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과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USB 3.1 Gen1단자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팬이 설치된 부분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원할하게 신선한 공기가 유입된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7시간 20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1시간 충전시 60프로 배터리가 충전되었다. (배터리 걱정없이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팬과 히트파이프도 설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3711mAh 용량의 57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상단에는 256GB NVMe SSD가 장착되어 있으며 여분의 M.2 슬롯이 제공된다. 또한 16GB LPDDR5 4800MHz 메모리가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고 고급형 노트북 답게 Wi-Fi 6E AX211 무선랜카드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바닥면에 볼트도 많지 않고 눈에 보이는 볼트만 풀어주면 쉽게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단, 하단에는 두꺼운 걸쇠가 설치되어 있어 분해할 때 반드시 힌지 부분의 상단부터 분해해야 한다. 하단을 먼저 분해하면 걸쇠가 부러지기 때문이다. (하단 모서리를 먼저 공략하면 안된다.)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65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과 보증서가 제공된다.

 

 

 

사용 부품이나 기능이 보급형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개의 성능 코어와 8개의 효율코어, 16스레드로 구성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260P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 의 DDR5 메모리와 256GB PCIe 4.0 NVMe SSD를 지원해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HD 그래픽을 지원하는 일부 제품과 달리 Iris Xe 그래픽을 지원해 캐주얼한 게임 정도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높은 보안성이 필수적인 비즈니스 노트북 답게 지문인식 센서와 IR 카메라, dTPM 보안칩이 기본 설치되어 있으며 윈도우 11 Pro를 탑재해 OS나 드라이버 설치의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정품 OS 사용이 필수적인 기업 환경에서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셋팅 프로그램 커머셜 벤티지의 실행 모습으로 시스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전원 및 오디오/영상, 입력장치 등의 디테일한 설정을 지원한다. (노트북 구입후 반드시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하드웨어 설정을 사용자 스타일대로 맞추기 바란다.) @ Fn 과 컨트롤 바꾸기 기능을 지원한다. 필자와 같이 컨트롤 키가 가장 끝에 있는 것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돌비 오디오 앱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게 음색을 설정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시 카메라 화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레노버 뷰 앱도 지원한다.

 

 

IR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해 보안성을 높인 제품으로 윈도우 11에서 지원하는 윈도우즈 헬로를 통해 비밀번호와 핀번호 생성 후 지문과 얼굴을 등록할 수 있으며 로그인 작업을 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뛰어나다. 소중한 작업물을 지키는 것은 물론 손쉽게 로그인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레노버 비즈니스 노트북 시리즈는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인체감지 프로그램인 'Glance by Mirametrix'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웹캠이 사용자를 인식해 얼굴을 돌렸을 때 화면을 블러 처리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하거나 동영상 등을 보다가 잠깐 자리를 비우면 자동으로 영상이 일시 정지된다.

 

또한 자리를 비우면 일정시간 이후 (사용자가 조정 가능) 노트북이 잠겨 타인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없게 하며 외부인이 뒤에서 노트북 화면을 볼 경우 외부인이 화면을 본다는 것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준다. (배터리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계속 웹캠이 작동되야 하기 때문에 전원 어댑터 연결을 권장한다.)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개인위생에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제품은 노트북이 켜진 상태에서도 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크리너 기능을 지원해 (S/W가 실행되는 동안은 키를 눌러도 입력되지 않는다.) 회의나 미팅 후 편하게 노트북을 청소할 수 있다.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경쟁모델 대비 캐주얼한 작업에서 소비전력이 아주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제외하면 20W 내외로 작동해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성능으로 동작하는 게임 실행시에는 50W 정도까지 소비전력이 높아졌으며 대부분 30~40W 사이에서 게임이 실행되었다.

 

 

 

F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경쟁 모델이 딱히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출시된 고급형 씽크패드 제품들의 웹캠 화질은 흡잡을 때 없을만큼 뛰어나다.) 화상회의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사무실 온도 28도) 아무 작업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4~39도 정도로 작동했으며 게임을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70도 후반 까지 온도가 올라갔다. (불규칙적으로 9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갔지만 대부분 60~75도 사이에서 게임이 실행 되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상단 중앙에 열이 집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팜래스트의 온도는 낮아 편하게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 상태나 문서작업시에는 생활소음에 묻혀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팬이 고속으로 회전해 소음이 들리기는 하지만 신경스이지 않는 수준이었다. (경쟁 모델대비 상당히 정숙하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패널을 탑재해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반전이나 채도저하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선명한 영상을 보여 주었다.

 

 

14형 크기에 WUXGA 해상도를 지원해 2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난반사 등으로 인한 불편도 없었다.

 

 

 

이 제품은 HDMI 뿐만 아니라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3개의 모니터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K 모니터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중작업이 많은 업무나 학습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작거나 답답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IPS 특유의 선명한 색감으로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으며 시원시원한 사운드로 즐겁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을 가득 채우는 강력한 출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소리는 일반 노트북과 같이 중고음에 특화되어 있지만 돌비 오디오 앱에서 EQ를 조정하면 사운드 밸런스 변경이 가능해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K 해상도의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점유율이 1-3% 대에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점유율이 20%대 중반까지 올라가지만 딜레이 등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을 넘어서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베터리 아이콘이 있는 A타입 단자나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마트폰을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Vantage에서 충전 설정에 체크를 해 주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무선으로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마우스와 스피커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1분 4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도 5분대의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노트북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단, 저전력 기반 슬림 노트북 중에서는 빠른 수준으로 심플한 영상편집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프로세서의 성능이 뛰어나고 16GB 메모리를 기본 지원해 원본 사진편집은 물론 웹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18 초가 소요되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04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실행한 모습으로 문서작업은 물론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업무용 S/W 나 멀티테스킹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성능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 퍼포먼스 확인을 위해 3DMARK를 구동한 모습으로 오버워치 정도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저장장치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3000MB/s을 훌쩍 넘어가는 고성능 NVMe SS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용량도 256GB를 지원해 업무용 데이터를 여유롭게 저장할 수 있다.

 

 

 

오버워치를 실행한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87-139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더 높은 옵션에서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하 옵션에서 29-45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장소에서 30프레임 이상으로 플레이 되었지만 프레임 드랍이 불규칙적으로 일어나 게임 실행에 불편을 주었다. (성능 확인을 위한 테스트였다. 게임 실행을 권장하지 않는다.)

 

 

 

 

 

100만원 초반대의 비즈니스 노트북이나 슬림 노트북과는 성능이나 완성도, 지원기능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200만원을 넘는 최고급형 모델들과 달리 100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으로 판매되어 큰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휴대성이라 할 수 있다. X1 카본에 근접하는 가벼운 무게와 날렵함으로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PD충전기 사용이 가능해 외부에서 전원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그네슘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이 조합된 섀시를 사용하고 밀스펙도 통과한 노트북으로 외부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체감지를 포함한 대부분의 보안장치가 적용되어 외부에서 중요 데이터가 유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높은 성능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2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에 DDR5 메모리가 적용되어 i5를 사용하는 메인스크림급 제품들과는 분명한 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었다. 문서작업은 물론 디자인이나 심플한 영상편집 등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단자지원도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2개의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총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창을 띄어두고 작업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밝고 선명한 16:10 비율의 디스플레이 적용과 시원시원한 스페커 사운도도 마음에 들며 동급 최강의 웹캠 화질과 씽크패드를 상징하는 뛰어난 키감또한 칭찬하고 싶다.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에게 추천한다. 가볍기만 하고 보안성이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일부 슬림 노트북과는 완성도나 사용성에서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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