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PC와 달리 들고다닐 수 있는 것만으로 노트북을 구입할 가치는 충분했다. 하지만 유저들은 데스크탑PC와 같은 성능을 요구하게 되었으며 노트북 제조사는 이런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휴대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최신 고급형 노트북은 외장그래픽을 사용하면서도 무게를 2Kg 정도로 유지해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많은 유저들이 데스크탑PC 수준의 대화면을 필요로 하기 시작하면서 제조사 들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들을 하나둘씩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LG 울트라기어 17U790-PA56K 는 LG노트북 전문 유통사 오케이오아시스에서 판매하는 최신 고성능 노트북으로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설계가 돋보인다. 엔비디아의 GTX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1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원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약 1.95Kg 의 무게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10을 기본 탑재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그램 시리즈와 같이 듀얼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적용해 메모리와 SSD 용량을 쉽게 늘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대화면 노트북과 비교해 어떤 차별성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LG전자 울트라기어 17U790-PA56K 오케이오아시스 제품 보러가기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LG 울트라기어 17U790-PA56K는 퍼포먼스와 휴대성, 대화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그램 시리즈와 달리 엔비디아 GTX 1650을 기본 탑재해 영상 편집 등 전문가나 유튜브 크리에이터,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게이머도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으며 2Cm를 넘지 않는 두께와 2Kg을 넘지 않는 무게로 충분히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15.6형 F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17형 대화면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2560 x 1600 의 WQXGA 해상도를 지원해 한차원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세로의 길이가 긴 16:10 비율을 지원해 편하게 웹서핑이나 오피스 작업등을 진행할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이 제공되며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퀵매뉴얼, 보증서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81 x 274 x 19.9mm 의 크기와 1.95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그램 수준의 휴대성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17형 디스플레이와 GTX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쉽게 휴대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이 대단히 길어 오피스와 같은 캐주얼한 작업시에는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모델들과 같이 심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다크실버 컬러를 적용해 화이트 컬러와 달리 오염등이 쉽게 발생하지 않으며 지문이나 먼지도 잘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노트북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하단의 테두리 부분에는 다이아몬드 컷팅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상판과 키보드 부분에는 메탈 재질을 적용해 충격 등으로부터 내부 부품을 보호한다.

 

 

1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베젤 두께를 최소화 해 15.6형 노트북과 같은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다. 기본적인 제품 두께도 슬림해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니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3면 슬림베젤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이고 크기를 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세로의 길이가 긴 16:10 비율을 지원해 웹서핑이나 오피스 사용시 더 넓은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17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2560 x 1600 의 WQXGA 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PS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사방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며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셀프촬영이나 화상채팅 및 회의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7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노트북 답게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야간에도 불편없이 타이핑 할 수 있도록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며 Fn 키를 이용해 손쉽게 ON/OFF 할 수 있다.

 

 

대화면 노트북 답게 텐키를 지원하지만 키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고속 타이핑에서도 오타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키압도 낮아 손가락에 부담도 없었다. 특히 팜래스트가 손목까지 받쳐주어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했다.

 

 

힌지와 힌지 사이에 통풍구가 설치되어 열이 팔에 전달되지 않으며 텐키 부분에 전원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외부에서 노트북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가락 으로 손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손가락 으로 상판을 올렸을 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USB 2.0 단자를 지원한다. 또한 오디오 단자와 microSD 카드리더, 상태표시 LED도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홀을 비롯해 기가비트 지원 이더넷 포트, 2개의 USB 3.1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C타입 단자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는 젠더 등을 장착해 일반 USB 기기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도 지원해 모니터 추가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다이아몬드 컷팅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린 것이 인상적이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GTX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모델답게 통풍구가 상단에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1.5W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DTS : X Ultra 지원으로 몰입도 높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한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17시간 50분 동안 재생된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0%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7형 대화면에 WQXGA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값이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GTX 1650 외장그래픽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식혀주기 위해 듀얼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75Wh 배터리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2개의 메모리 슬롯과 M.2 슬롯이 장착되어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며 인텔의 최고급형 무선랜카드 AC-9560 이 장착되어 기가비트 무선랜과 블루투스 5.0을 사용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모서리나 힌지 부분의 틈을 헤라로 공략하면 어렵지 않게 바닥면을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게이밍 용도로도 활용하는 제품답게 120W 전원 어댑터가 제공되며 전원 케이블과 퀵 매뉴얼, 보증서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장그래픽과 17형 대화면을 지원 하면서도 휴대성 까지 고려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테스트용 모델에는 16GB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이점 참고하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8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8265U 가 장착되어 있으며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650 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8GB DDR4 메모리 (테스트 노트북은 16GB) 와 256GB NVMe SSD 가 장착되어 있으며 HD웹캠과 AC-9560 무산랜 카드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GPU 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GB 의 GDDR5 비디오 전용램을 지원하고 1560MHz 부스트 속도로 작동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연결해 알림 확인 및 통화, 문자 메시지 전송, 연락처 확인 등의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Virtoo by LG를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갤럭시 S9 과 연동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을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LG 컨트롤 센터의 실행 모습으로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설정이 가능하며 전원 설정 및 시스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노트북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시큐리티 센터를 기본 제공하며 LG 상담센터를 통해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적화와 초기화 기능도 지원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설명서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링크를 제공한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전용 가이드를 제공하며 트러블에 대비한 전용 설명서도 지원된다.

 

 

퀄리티 높은 사운드 구현을 위해 DTS X 울트라를 지원한다. 다양한 프로파일이 제공되어 사용자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11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약간 밝은 느낌을 주긴 하지만 화질에서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화상회의나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GTX 그래픽을 사용해 기본 소비전력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게임에서는 70W 이상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급형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밝고 선명한 영상을 원하는 유저라면 100%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눈에 피로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력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킬 수 있는 리더모드를 기본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일반 모드와의 비교 모습을 확연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트리플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HDMI 와 C타입 단자에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원할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모니터도 정상적으로 인식되었다.)

 

 

고성능 노트북으로 멀티테스킹이 용이하다. 다중작업은 물론 고화질 동영상 등을 대화면으로 즐기고 싶을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7형 대화면에 슬림 베젤을 적용해 다른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IPS 특유의 선명한 색감이 인상적이었다. 디스플레이의 밝기도 상당히 높은 편으로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무실 전체를 울려주는 시원시원한 소리를 들려 주었으며 DTS X 울트라를 통해 원하는 음색을 쉽게 설정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음질이 상당히 뛰어난 제품으로 음악감상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7% 정도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또한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도 70% 중반 정도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나 영상을 즐기는데 문제는 없었다.

 

 

 

 

이 제품은 USB 3.1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2.0 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영상편집 S/W 인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00MB, 900MB, 96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17분 3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대로 부드럽게 편집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GTX 1650까지 탑재된 모델로 17형 IPS 대화면 노트북으로 디자인과 같은 전문용도로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32초가 소요되었다.

 

 

 

동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분 4초의 빠른 인코딩 속도를 보여주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내장그래픽 노트북 대비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게이밍 노트북과 같은 수준의 제품은 아니지만 게이밍이나 크리에이터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대부분의 3D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SATA SSD를 지원하던 기존 LG 노트북과 달리 NVMe SSD를 지원해 3,000MB/s 이상의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즐길 수 있다. 데이터 전송이 많은 유저라면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를 FHD 해상도에 '높음' 으로 설정하고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60프레임으로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은 없을 것이다. (엔비디아 그래픽에서 수직동기화를 껏음에도 자동으로 수직동기화가 작동했다.)

 

 

최상 옵션에서 오버워치를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배틀그라운드와 같이 60 프레임으로 작동했다.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는데 불편은 전혀 느끼지 않을 것이다.

 

 

 

 

 

높은 성능과 대화면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나 유튜버, 크리에이터에게 딱 어울리는 노트북이다. 특히 휴대성 까지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어디서나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탑재라 말씀드리고 싶다. 17형 대화면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16:10 비율의 WQXGA 해상도를 지원해 디테일과 해상도를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높은 밝기의 IPS 패널을 탑재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내장그래픽 노트북과 비교되는 높은 성능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GTX 1650 이 기본 탑재되어 있고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게이밍 노트북에 준하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최신 게임은 물론 고화질 영상편집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휴대성을 고려한 설계도 인상적이다. 1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이지만 슬림베젤이 적용되어 15.6형 노트북과 크기가 흡사하며 무게도 2Kg 미만으로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동급 최상의 긴 배터리가 사용시간이 더해져 심플한 작업이나 S/W는 전원 어댑터 없이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며 성능까지 고려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내장그래픽 기반의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높은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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