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역시 개발자라서  Zachtronics 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무척 좋아하는 개발사 입니다.

특히나 Shenzen I/o는 대학 학부생들에게 과목하나 개설해서 해보게끔 하고 싶을정도져. 저것만 엔딩 보고 회사 와도 임베디드 쪽에서는 바로 실무에 투입 가능할정도일듯.......

Opus Magnum은 중,고등학생에게 코딩교육이랍시고 이상한거 하기보단 이거나 해보라고 던져주고 싶은 게임이구요..

물론 그걸 해낼수 있냐는 별개이지만......

Opus Magnum을 초등학교 6학년한테 해보라고 던졌봤는데, 지금쯤 저를 무지하게 욕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CDPR과 CLEI 좋아합니다

요샌 캡콤과 CDPR이 내는건 좀 잘나올꺼 같은 믿음이 생기긴하네요

저는 닌텐도 좋아해요

딱히 선호하는 개발사는 없었는데 이번에 사이버펑크때문에 cdpr 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 1인칭, 3인칭가지고 팬들사이에서 갑론을박할때 전혀 타협안하는거 보고 확실한 개발철학이 있다고 느껴졌거든요.

비록 위쳐 시리즈는 많이 안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CDPR은 좀 호감가더군요. 요새 캡콤도 좋아졌고 바하 RE:3로 좀 새긴 했지만(...) 바하 8은 잘 나오리라 믿고... 인디 게임쪽으로는 프릭셔널 게임즈도 있네요 :D 

전 Ubisoft 요. 게임들 한글화도 정말 잘해주고, 게임들 만들때 정말 공을 들이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흔히 유비게임들을 유비식 오픈월드라고 좀 비꼬기도 하는데 전 그것마저 재미있고 특히 어크는 소설적 내용 외에 고증도 괜찮게 되어있어서 보는 맛이 있는거 같아요. 최근에 한 오리진같은 경우 이집트 역사도 중간중간에 나와서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던거 같아요.

저는 klei와 11bit사의 게임은 장르불문하고 매우 만족스럽게 플레이했었습니다. 둘다 인디게임사다보니 제작한 게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그러다보니 약간 응원(?) 차원에서 타게임에 비해 정가에 혹은 존버를 덜하고(?) 지르는 경향이 있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베데스다네요 제발 정신 좀 차려서 엘더 6로 돌아왔으면 ...

작품에 따라 왔다갔다 하긴 했지만 하나만 꼽자면 전 캡콤이요 :)

닌텐도와 락스타요. 지금은 너무 커버렸지만, 그럼에도 장르를 개척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는 개발사이고, 무엇보다 신뢰도가 높죠.

저는 세가요. 딴것보다도 소닉 때문에...ㅎㅎ

라리안이랑 옵시디안이요. 믿을만한 CRPG 회사 자체가 얼마 안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