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검전설 3.

저는 전작세대이지만 전작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즉, 추억보정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엔딩볼때까지 20여시간 패드를 놓을수가 없을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이 게임도 3회차가 무조건 기본인 게임인데, 바로 2회차 달리고 있습니다.  회차별로 파티구성과 최종보스가 달라지는 게임인지라..

2회차부턴 1회차에 다 키워둔 캐릭을 한명 넣을수 있고, 또 경험치 300% 템이 주어져서 1회차 20시간이 2회차엔 10시간 이내로 줄어들기때문에 빠르게 즐길수 있는것도 시간없는 직장인 입장서는 좋더군요.

유치하기 비할데 없는 예전 JRPG 스토리지만.. 재미있는 전투... 즐거운 게임...  그리고 흔들리는 노출심한 여캐.... 

간만에 게임 불감증 날리고 즐거웠네요.

2. 용과같이 7

4월달에 거의 막판까지 진행해놓고 바빠서 손을 놓고있다가 남은 부분 진행하고 엔딩봤습니다.

턴제지만 턴제라는 느낌을 안주는 박진감있고 재미있는 전투...같은 턴제인 페르소나5보다 전투는 훨씬 즐거웠고..

용과같이 시리즈 특유의 한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듯한 진행도 무척이나 재미있었습니다.

각종 반전과 복선 등등...

스토리 위주의 게임인지라 2회차는 좀 지겨울것 같아 파고들기는 할 생각은 안들지만.. 심심할때 여캐들 문어발 데이트는 시도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