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의 일부라도 미리 알기 싫은 분들은 뒤로 가기 !

※ 원작의 대사도 있으니 이것도 알기 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

 

티파, 에어리스, 제시 이런 여캐들이 요망하다 끼부린다 이런 말을 많이 하던데

클라우드도 이들 못지 않게 요오망하게 끼부리고 작업질 / 어장 관리하고 다녔음을 알리려고 적어봅니다

 

원작보다 더 요오망함을 알리기 위해 원작 상황과 비교해서 올리겠습니다

 

# 사실 어떤 스트리머님의 클립영상으로 구성해서 쓴 글입니다

  인방 관련 글은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스트리머님은 자른 스샷으로 올렸지만

  아무래도 원본이 클립영상이라 출처를 남겨둡니다

  사실 아래 출처에서 영상으로 보는게 맥락을 알기도 쉽고 알아보기 더 좋긴 합니다

 

클립영상 출처 :  https://tgd.kr/ddraming/39849178

원작대사 출처 :  http://nemi.hosting.paran.com/xe/FF7

 

 

 

1. 

게임 시작한지 얼마됐다고 

에어리스에게 받은 꽃을 티파에게 선물하는 클라우드

 

 

[원작]

티파 : 왠 꽃이야? 너무 예쁘다… 이런 슬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건데… 혹시 나 주려고? 클라우드, 그럴 필요까지는…
▷ 티파에게 준다.
티파 : 고마워, 클라우드. 정말 좋은 향기가 나는걸. 가게에 장식해야 겠어.
▷ 마린에게 준다.

 

# 마린에게 준다는 선택지가 사라짐

즉 리메이크 클라우드의 의지로 한 작업질

 

 

 

2.

술의 색을 칭찬하는 듯이 티파의 마음을 흔드는 화려한 언변을 펼치는 클라우드

 

 

 

[원작]

▷ 독한걸로 한 잔 부탁해.
티파 : 잠깐만 기다려. 금방 만들어 줄게. (클라우드에게 음료를 주며) 네가 정말 무사히 돌아와서 안심했어.
클라우드 : 갑자기 무슨 말이야?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고.
티파 : 그렇지 않아… 넌 솔져였잖아. (클라우드가 음료를 비우고) 바렛에게 보수를 받도록 해.
클라우드 : 걱정마. 돈만 받으면 여길 나갈테니까.
 

# 원작에선 이런 고단수의 작업멘트 없었음

 

 

 

3.

다친 사람은 안전하게 들것으로 이동시켜야 함이 상식입니다

하지만 다친 제시를 이동시키는데 굳이 공주님안기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클라우드

 

 

[원작에는 없는 상황]

 

# 원작에는 없던 상황임에도 그의 음흉한 작업질이 빛을 발한다

 

 

 

4.

바레트는 혼자 기차에서 뛰어내리도록 하면서 굳이 티파는 자기가 안고 뛰어내리는 클라우드

 

 

 

[원작]

티파 : 좋아!! 난 준비됐어. 뛰어내릴 테니까 잘 보라고!
클라우드 : (티파가 뛰어내리고 바렛에게) 내가 먼저 뛰어도 될까?
바렛 : 리더는 언제나 끝까지 남는 법이야. 내 걱정은 말라고. 어서 뛰기나 해! (클라우드가 문 쪽으로 다가가고) 이봐! 다치지 않게 조심해! 아직 작전은 시작도 안했으니까 말야! (클라우드가 뛰어내리고) 나머지는 네가 다 알아서 하라고!

 

# 원작에서는 다 각각 뛰어내림

이번 클라우드 그의 수법은 가히 원작 초월

 

 

 

5.

보통 떨어지는 사람을 잡을 때는 본인도 자세가 무너지면서 잡는게 정상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을 이용하여 굳이 공주님 안기로 떨어지는 에어리스를 잡는 클라우드

 

 

[원작에서 에어리스는 혼자서 잘 뛰어내려 옴]

에어리스 : 휴! 드디어 내려왔네! 그럼… (에어리스가 주변을 둘러보고) 우리집은 저 쪽이야. 놈들이 쫓아오기 전에 서둘러!

 

# 리메이크에서 더 요망해진 에어리스가 일부러 떨어진 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리메이크만의 기회를 포착하여 작업질로 승화시키는 순발력까지 보여줌

 

 

 

6.

에어리스에게 받은 꽃을 티파에게 줬으면서 

에어리스가 누구에게 꽃을 줬냐고 묻자 기억 안난다고 잡아떼는 파렴치한 클라우드

 

 

 

 

[원작에 없는 부분이나 에어리스의 집에서 비슷한 내용의 대화를 하면서 티파에 대해 말함]

클라우드 : …7번가는 여기서 먼가? 티파의 가게로 돌아가고 싶은데…

에어리스 : 티파라는 사람… 여자야?
클라우드 : 응.
에어리스 : 여자… 친구?
클라우드 : 여자친구냐고?
▷ 아냐. 
에어리스 : 후훗… 그렇게 정색할 필요 없다고.
▷ 그래, 맞아.
에어리스 : 와, 좋겠네.

 

# 원작에선 어느 선택지던 티파에 대한 언급을 하고 특히 7번가를 언급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티파의 이름을 말하나

리메이크에서 비슷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선 티파에 대한 언급을 의도적으로 피합니다 파렴치한 녀석

- 사실 다른 떡밥이랑도 관련 있는거 같습니다만 여기선 패스

 

 

 

7. 

자기 바로 옆으로 살짝 옮겨 앉는 에어리스를 보고도

능청스럽게 가만히 있는 클라우드

 

 

 

[원작에도 있는 상황이지만 에어리스가 이런 행동을 하진 않았음]

 

# 리메이크에서 더 요망해진 에어리스와 클라우드의 콜라보가 이뤄낸 행동들 

요망함 X 요망함

 

 

 

8. 

(돈 코르네오의 함정에 빠진 후 티파를 먼저 깨웠을 때 대화)

에어리스와 어떻게 알게 되었냐는 티파의 질문에 대해서

눈을 피하고 얼버무리는 클라우드

 

 

 

[원작에서 티파를 먼저 깨웠을 경우에도 이런 대화는 없음]

 

# 원작에서는 티파가 저런 질문을 하지 않지만 

본인이 나쁜 생각이 없었으면 있는 그대로 떳떳하게 이야기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결론.

이런 요망한 작업질과 어장관리에 의해서 이룩한 것

 

 

- 양손의 꽃

 

 

 

- 티파와의 포옹

 

 

# 나아쁜....쉐...

 

 

P.S 여러분 이거 다 잘생긴 클라우드라 가능한 일인거 아시죠?

이 게임의 제목은 파이널 "판타지" 입니다

절대 현실에서 따라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