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공짜로 배포하는 게임도 많고 할인률도 스토어마다 달라서 여기저기 받다보니 가지고 있는지 안 가지고 있는지도 헷갈리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건 머 저만이 아니고 대부분이 같은 상황일거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GOG 갤럭시2.0 이 나오면서 스팀 , 유플레이, 오리진, GOG, 트위치 프라임 , 에픽등 온갖 흩어져 있는 게임들은 거의 모두 볼 수 있어서 해결이 되었는데요. 

게임하는 환경이 집에서만이 아니라서 클라우드 세이브 되는 게임들은 외장하드에 인스톨을 해서 조금씩 진행을 해서 엔딩을 보는편이고 클라우드 안되는 게임들 같은 경우는 엔딩까지 3시간 안쪽 게임을  켠왕한다는 생각으로 하는데 

어제 에픽게임중에 일부를 외장하드에 인스톨을 해서 이동하여 인식을 시키려고 하니까 재설치 항목만이 뜨고 이걸하면 읽어들여서 인식하는게 아니라 설치를 하려면 폴더를 비우라고 하네요.  이건 정말로 인식으로 못해서 재설치하라는거 같은데 스팀은 폴더지정하면 바로 인식하고 유플도 마찬가지고 오리진은 시간이 무지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재설치만큼 걸립니다.) 결국 기능적으로는 인식을 하기는 하는데 에픽런처는 이런 기능이 애초에 없는 것 같네요.

  만약에 이 기능이 없다면 이건 런처라기보다는 그냥 라이브러리 보유여부만 체크하는 인증기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겠는데 이건 정말 다른 형태의 충격입니다.

이걸 제가 못 찾고 있는건지 아니면 기능적으로 구현을 못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혹시라도 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