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같이 일하며 생겼던 안좋은 감정과 일에 있어 미진한 부분들을

백마일님 탓으로 돌려서 애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A가 C랑 좀 더 접촉을 했고 A가 C에게 가진 불만을 백마일님이

이런 이런 욕을 하더라고 토로했을수도 있구요. A가 C에 대해

떠보는 말을 하지는 않던가요? 험담은 하지 않아도 애매한 말만

해도 약간 살을 덧붙여 죽일 놈 만들수 있거든요. 3자 대면해도

A란 놈은 그런걸 빌미로 말을 만들고 에둘러 변명을 할거에요.

A가 백마일님께 뒷담화 애기를 꺼낸 순간. 사실 백마일님이 택할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습니다. 대표 입장에서는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C쪽으로 편이 기울고 C가 A의 개입없이 그냥 순수히 뒷담화를 했다해도

반성하고 좋은 관계로 돌아선다? 사회 생활에서 그런 경우 거의 못봤어요.

그게 가능하려면 둘이 같은 직장에 있으면서 백마일님 백이 더 좋았을 때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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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A가 땅 고르고 씨앗 뿌리고 수확을 거둔 것 같습니다.

C랑은 앞으로도 껄끄러우실 거고... A가 작업을 한거면 더더욱

오해를 풀지 못하게 일을 복잡하게 만들겠죠.

A가 처음부터 계획했다기 보다 A와 C가 말하는 도중 A가 백마일님께

잘못이나 책임을 덮어씌우다가 뒷담화로 발전해 A가 C의 약점이나

불만을 가졌던 부분까지 백마일님이 이렇게 말하더라. 뭐 이런식으로

발전했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유사사례를 본적이 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방법이 없습니다. 지인의 경우 저렇게 당하고 C같은 사람이랑

사생결단 낸다고 했다가 나는 그런적 없다고 하고 A 같은 사람이 거짓말

했다고 실토를 했는데 현장직이었고 C가 전과가 있던 사람이라 살벌하게

바로 부딪혀서 풀린 경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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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A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C 혼자 순수히 뒷담화를 쳤다해도

역시나 방법이 없고 한번 뒤에서 해꼬지를 한 놈이 돌아설 일은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일터에서 C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뒷줄이 있을

때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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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가 미약하게나마 작업을 했나하는 말을 한 것은 결국 저 C가

A와 이야기한 끝에 심경에 변화를 일으키고 유독 님을 공격적으로

대하기 때문 입니다. 그 대화의 안에서 뒷담화가 나왔고 그 애기를

A가 전달을 한거죠.

A는 일과 관련해 자기 방어적인  말을 하다가 님에게 책임이 전가된

상황이 되었고 결국 화살이 님에게 온전히 쏟아지자 이에 대한 책임을

회피코자 먼저 님에게 뒷담화 애기를 꺼냈을 확율이 큽니다.

글만보면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하고, 또 어떤 일인지 나이대는 어케 되는지 다들 어떤관곈지 전혀 알수 없는데

일단 위에분은 A가 작업친걸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글만으론 그것까지 알 수는 없겠네요.

뭐 님께서 마무리가 잘 안됐단 일이 C한테는 영 좋게 안보였을 수도 있고

A가 왜 님한테 욕들은 것을 전달을 했는지, C랑 전에는 어떤관계였는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라서

일단 결과만으로 조금 냉정하게 말하면

A한테 전해들은거 가지고(몇번이라곤 하지만) B대표나 C한테 다이렉트로 전한건 님이 실수한게 맞는거 같아요.

더욱이 일도 (본인 기준으론 나쁘지 않았다지만) 안좋게 끝냈다는 것도 문제의 여지가 있구요.

본인에게 직접 듣지 않거나 증거자료가 없지 않고서는 대체로 속쓰리더라도 씹는게 상책입니다.

아니면 뒤집을거라면 어차피 상관없다 나는 잃어도 된다 싶을때 따지는거구요.

또 B대표나 그 회사랑 관계도

건보료 등이 1년이 미납이었는데 인사하고 잘지내요 이것도 좀 아닌거 같구요. 

전에 글에도 제가 답글단적이 있는데, 나이대가 얼마나 되시는지 성격이 어떠신지 어떤일을 하시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회사와 관련된 일은 신경끄는게 답 아닐까 싶네요. 적어도 좋은 대접은 못받고 있거나

혹은 거기는 원래 딱 그정돈데 님께서 민감해 하시면서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이러나 저러나 신경끄는게 답일듯.

음...좀 사회생활오래해 보고 느낀 건 절대 남에게 기대하면 안되요,

항상 적당히 거리를 두고 관찰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보이면 그때 친하게 지내면 됩니다.

세상에 사람은 참으로 다양하기에 미리 조심해서 나쁠게 없잖아요. 뒤통수 맞지 맙시다.

그리고 저였다면 퇴사했다면 그회사와는 다시는 얽히지 않았을거 같네요...

그리고 항상 자신이 컨트롤 할수 있는 부분만 신경쓰세요. 남의 마음이나 행동같은건 내가 컨트롤 할수 없는것이고, 그런부분에 문제가 있는건 그냥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안보는게 답이죠. 남의 행위에 반응(react)하지마시고 능동적으로 행동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멘탈이 약한데 명상같은게 큰 도움 됩니다. 잡생각을 떨치기에요, 그리고 법륜스님 동영상도 도움되요

사회생활이 20년이 넘어가니 이젠 절대로 한쪽말만 듣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어리석은 짓은 안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확실한건..

B나 C가 혹은 B와 C가 님을 뒤에서 욕하건 뭐라하건 A라는 사람이 그걸 전해야할 이유도 없고, 전하지만 않았으면 님이 알 수도 없었을꺼고 상처받을 일도 없었을꺼란 겁니다.

저라면 A라는 사람을 인생에서 멀리하겠습니다.  

남이 뒷다마 깐다고 그걸 그대로 전달하여 상처를 입히는 사람은.. 그걸로 무언가 자신이 얻는게 있는 사람이거나....  인생에 도움이 안될정도로 생각도 없고 입이 싼 사람이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진짜 님의 친구고 친하다면....남이 뒷다마 깐다고 님에게 고자질하는게 아니라.. 왜 님을 욕하냐고 그사람 멱살을 잡고 따져야 정상입니다.

대단히 높은 확률로 누가 뒤에서 님을 욕할때는 맞장구 치면서 맞아.. 맞아.. 동조하고 있었을거란 거지요.

역시 제가 알고도 고민하고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회원님들 댓글때문에 다시한번 머리속 정리하게 되네요. 진짜 인생에 하등의 도움도 안되는 사람들때문에 힘들어했었네요. 감사합니당

사회생활하면서 쌓이는 인맥은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이해득실 관계로만 보세요

그 중에서 정말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사적으로 친해질 수 있겠지만...

친한 선배, 동료, 거래처 직원 등 결국 내 직함에 연결된 관계일 뿐 직함이 바뀌면 관계도 자연스레 바뀌더라고요

저는 이런 거에 약한사람이라서 다른건 조언드릴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B대표는 노동부인가 노동청에 민원 넣으세요.

(물론 일하실 당시 본인 월급 다운계약 같은 그런 비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죠.)

이런거 직접 해결하실 필요 없어요. 

거기는 그거 아끼다가 큰일(과태료 같은) 당하기 때문에 대부분 잘 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