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이번에 검은사막 복귀자 혜택이 너무 좋아서 간만에 접속했습니다.

메이드와 가방 8칸, 무게 100LT, 밸류 패키지 30일이 눈에 띄는군요. ㅎㅎ;

메이드가 이제 10개(창고 8개, 거래소 2개)가 되었네요. 

통합거래소가 생기면서 이젠 창고보다 거래소 메이드가 더 활용도가 높아져서 앞으로 구입할 일이 있으면 거래소 메이드 위주로 구입해야겠습니다.

라이젠 3600으로 업글하고 처음 해보는 거라 프레임 테스트도 겸해서 간단히 모래알 바자르와 사막 나가 쪽 프레임을 체크해봤습니다.

사양은 라이젠 3600 PBO 활성화, 메모리 16기가 3600MHz, GTX 1660 Ti, FHD 165Hz 25인치 모니터, SSD입니다.

매우 높음에서 마을과 사냥시 프레임입니다. 

설치하고 처음 접속했을 때 예전 라이젠 1600일 때의 세팅(중옵 세팅)으로 되어 있었는데, 사냥시에 프레임이 20 FPS까지 떨어지는 거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매우 높음으로 올리니 정상적으로 프레임이 나오더군요. ㅎㄷㄷ....

라이젠 1600일 때보다 프레임이 더 안 나오는거 보고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프레임 좀 올려보려고 옵션타협을 너무 심하게 하면 오히려 프레임이 더 떨어진다는 걸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 

암튼 마을에서는 꾸준히 110 FPS 이상 나오고, 사냥할 때도 100 FPS 이상 뽑아줍니다.

무덤가르기, 망자가르기 같이 이펙트가 화려한 스킬을 쓸 때만 80~90 FPS 로 떨어지고, 대부분은 100 FPS 꾸준히 나오네요. 

리마스터 모드일 때 마을과 사냥 프레임입니다.

마을에서는 80 FPS 이상 나오고, 사냥할 때는 평균 70 FPS 나오네요.

이펙트가 화려한 스킬 쓸 때만 60 후반대까지 떨어지고, 가끔 서버렉이나 게임 자체 프레임 드랍이 생길 때도 50 FPS까지 떨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리마스터 모드의 색감이나 과한 눈뽕을 싫어해서 그냥 프레임 잘 나오고 눈이 편안한 매우 높음 세팅으로 플레이할까 합니다. 

SMT를 끄면 프레임이 많이 오른다는데, PC 패키지 게임 유저이기도 하고 굳이 SMT를 안 꺼도 나름 만족스럽게 프레임이 나와줘서  그냥 이대로 플레이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라이젠 1600으로 할 때는 진짜 중옵까지 내려도 사냥할 때나 대도시 갈 때는 프레임이 미친듯이 출렁거렸는데, 지금은 최소/최대 프레임은 물론이고 프레임 유지력도 좋아진게 확실하게 체감이 되어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ㅎㅎ; 

[보더랜드2]

보더랜드3를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프리시퀄과 보더랜드2를 먼저 클리어하고 가격이 좀 떨어질 때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ㅁ; 

프리시퀄을 빠르게 클리어하고 현재 보더랜드2를 플레이중인데, 여러 캐릭들을 만져보다가 현재 밀리 제로와 마야가 가장 손에 잘 맞아서 번갈아가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운좋게 더비 실드도 먹었네요. ㅎㅎ; 

2회차를 마무리하고 파밍 좀 하다가 3편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토탈워 워해머2] 

새로운 DLC 덕분에 제국 플레이가 재밌어져서 현재 볼텍스와 모탈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중입니다.

마르쿠스 볼텍스 캠페인은 난이도가 좀 높아서 현재 3트 대기중이고 제국 모탈 캠페인 위주로 플레이중인데, 여러가지 바뀐 요소들로 인해서 예전보다 더욱 재밌어졌네요. 

새롭게 추가된 전쟁마차입니다.

위 스샷은 기본 버전이고 박격포와 헬발리 버전도 있는데, 기본보다는 박격포와 헬발리가 쓸만하더군요. 

그래도 이동사격이 되고 탄약 다 쓰면 차징으로 적 보병들을 갈아버릴 수 있어서 나름 괜찮긴 합니다.

마르쿠스의 마법으로 상대방 유닛을 이동불가 상태로 묶어놓고 대대형 보너스를 가진 할버디어 유닛으로 돌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마르쿠스 팩션의 난이도 자체는 높긴 하지만, 마르쿠스가 마법도 쓸만하고 본국에서 보내주는 증원군만 잘 받아서 쓰면 할만하더라구요.

이번에 개편되면서 새롭게 바뀐 헬름가르트 정착지 요새 공성전 모습입니다.

업그레이드만 꾸준히 해주면 정착지 주둔군만으로도 꽤 잘 막아낼 수 있더군요.

다만, 너무 심한 병력차는 탄약 문제 때문에 좀 힘들더라구요. ;ㅁ; 

뱀파이어 영웅 유닛들을 상대중인 칼 프란츠와 그레이트 소드의 모습입니다. 

데스클로 타고 룬팽 들면 좀 낫긴 한데, 초반에는 확실히 칼 프란츠로 근접 영웅들 상대하기가 빡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