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애니플러스 1개월 또 끊었습니다.
전에 19화까지 봤어서 개별구매하려다가 그냥 1개월했어요.

제가 제로를 클리어한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애니만의 오리지널 대사랑 연출, 생략된 설정이 꽤 되는거같았네요.

엔딩이 좀 그렇긴한데 그래도 게임보단 뭔가 좋은 느낌으로 끝맺음한거 같아 맘에 듭니다. 근데 나오는 음악이 너무 불길한 느낌도 있고; 제로 이후에 본편 엔딩인지라 역시 좀 그래요. 차라리 본편 리메이크하면서 제로도 사이에 넣어줬으면 깔끔할텐데 말이죠.
가끔 연출이 오버다라고 생각하는 구간도 있고 겜에서 느낄수있는 "기관"의 모습을 애니에선 많이 생략해버려서 아쉽더군요. 특정 루트에서의 x의 활약도 많이 생략했구요.
작화도 뛰어나고 애니는 볼만하긴한데 역시 게임으로 접하는게 신선하고 여운이 더 있습니다.

슈타게 다보고나니 사실 애니플러스에서 볼게 별로 없네요;;
이윽고 네가 된다 정도가 눈에 띄는데 이거나 봐야겠어요. 1개월안에 완결이 날진 모르지만 이왕 이용권 결제한거 최대한 봐야겠네요.

여담으로 어제는 비타판 비익연리의 달링을 마유리 루트빼고 다 클리어했는데 재밌게 하고있어요.
슈타게는 참 덕질요소가 많아서 드라마cd나 한정판, dvd같은거 사서 모아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