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러라고 펀딩해준건 아닌데 말이죠....

당연한거죠 한글판을 특정 회사 독점으로 만든건데요. 그러라도 펀딩을 한게 아니거든요.
제작사의 공식 한글화를 위해서 펀딩한건데요. 욕먹어도 마땅합니다.

충분히 욕 먹을 일이죠. 그럴거면 펀딩할 때 미리 써놓던가 했어야 함.
게다가 똑같이 언어 조건으로 펀딩된 다른 언어는 어디서 사든 해당 언어가 들어가 있으니까요.

욕을 조금만 먹는건 아닐꺼에요.
그런데, 정확히는 그런 한글화 판권에 대한 결정과 권한을 줄 수 있는 옵시디언이 비중을 더 크게 먹어야 할꺼에요.

그죠, 옵시디언의 명목은 베타에서 나온 버그수정이라고 했지만...
욕먹을꺼 같으니 양사간에 발매 데드라인 정해서 조정한 느낌이 강합니다.

네 저도 펀딩으로 한글 플레이에 문제는 없지만 서도
공식 한글화 되서 어디서 구매하더라도 한글로 즐길수 있는 공식이 되길 바랬건만...

지원이 되니까 한글지원이 안된다는 완전 사기라 할 수도 없겠지만
옵시디언의 행태는 썩 쫗아 보이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그러게요 우리들이 펀딩한 의도는 그게 아닌데 말이죠...

펀딩에서 공식 한글지원 금액까지 모금되어서 큰 이슈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막판에 이리되니 정말 시끄럽네요 ㅎㅎ

정확한 것은 옵시딘언쪽에 물어보셔야 할것 같아요.
다렉 한글번역 결과물은 어째든 옵시디언이 가지고 있을 텐데,
그걸 GOG에 푸느냐? 안푸느냐? 인데...
다렉과의 독점계약 조건으론 인해 옵시디언측에서 gog로 배포되는 것은 한글판 안풀어 줄 수도 있으니까요
(gog에 한글판 풀어주면 gog특성상 DRM이 없기 때문에 다 퍼질 수 있고, 독점 계약도 문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steam선호라서 steam으로 받았지만, 사람마다 선호하는 매체가 다르기에 gog선호 쪽이시면 옵시디언 홈피에서 키를 달라는 요청을 하시기 전에
정확하게, 옵시디언에 메일이든 서포터든 접촉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서 직접 물어보고 확인 해보셔야 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