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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평가가 좀 많은데 저는 달리봤기 때문에 글을 남깁니다.

 

블랙팬서 개쩌는 영화평론가점수! 하면서 보시는분들은 조금 기대치를 낮추고 보실것을 권장드립니다.

 

일부러 색효과 돋보이게 하려고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액션씬이 훅훅 지나가는데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 ( 마블 스파이더맨 생각하시면될듯)

상당히 긴상영시간인데 실제로도 길게느껴집니다. 연출이나 사건을 압축하지않아서 그런지 빠른 블록버스터에 익숙하신분들은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는 없다 생각하는데, 혹시 조금이라도 스포걱정하시는분들을 위하여 일부분 블럭처리합니다.

 

내러티브는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의 정반대(?) 느낌이 납니다. 라스트 제다이는 관람객들 뒷통수 후리는장면들이 끝도 없이 나오지만, 블랙팬서는 A 라는 장면을 먼저 보여주고 B,C라는 장면을 매우 당연하게 보여줍니다. 

이야기도 주인공과 빌런(?) 이념(생각)의 대립을 보여주는것이 주된 내용인데 영화상에서 선악의 개념이 모호하게 표현하는것이 아닌 명확하게 표현하기때문에.. 내용이 더욱 평면적으로 보여지는것도 있습니다.

 

마블 유니버스(어벤져스등)가 매력적이여서 보러간다! 그런분들도 안가셔도 됩니다. (이유야 뭐 추측하는그런것입니다.)

 

 

1. 생각보다 잘표현한 의상, 와칸다 생김새가 궁금하다면 보러가세요~

2. 윈터솔져나 시빌워의 잘연출된 액션이나 톡톡튀는 유머를 기대하시는분들은 보러가는걸 재고해보세요~

 

코코넛 스코어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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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코병레이져 2018.02.15 20:50
    블록버스터 급 액션 기대하며 예매했는데... 골든 슬럼버나 봐야 할까요 ㅠ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5 21:24

    골든슬럼버도 평을 보면 블록버스터급 스릴러는 아닐꺼 같지 않나요? ㅎㅎ

  • profile
    코병레이져 2018.02.16 12:19
    어머님이랑 같이 볼 것 같아서요..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6 12:23
    어머님이 SF/판타지 취향이 아니시라면 골든슬럼버가 나을 수도 있겠네요
    와칸다가 아프리카에 숨겨진 오버테크놀러지도시 그런배경이라서요. 일반적인 히어로물보다는 SF/판타지 느낌이 꽤 납니다.
  • profile
    논현동토토로 2018.02.15 20:50

    어두워서 안보이는건 그 극장 랜즈 문제 아닐런지요 :p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5 21:23
    저만그런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비슷한느낌받으사람들이 꽤 되셔서 영화자체가 그렇게 연출한거 같더라구요
  • profile
    TesterBH0x3 2018.02.15 20:51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본 편이지만 중간에 상영시간이 길다는걸 느끼고 하품을 하게되더군요..

     

    잘 좀 부탁한다 DC!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5 21:30
    그 영화관에서 사람들이 영화가 길어서 지루하다고 한숨소리라고 하던가요? 그게 몇번 들리긴하더군요 ㅎㅎ
  • profile
    준이베어 2018.02.15 21:00

    역시 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군요 ㅋㅋ 오히려 전 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엑션이 어두워서 안보인 장면은 없었는데 극장 차이일려나요?...

     

    오히려 어둠속에서 휙휙 움직이며 적들을 제압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5 21:31
    취향에 맞으시면 다행이죠 ㅎㅎ
  • profile
    준이베어 2018.02.15 21:39
    전 워낙 좋게좋게 보는 성격이라 ㅋㅋㅋㅋㅋ
  • profile
    Gemstaz 2018.02.15 21:04

    확실히 보는 사람에 따라 좀 다른거 같네요.

    저는 예상과 달리 신과 함께가 별로더라고요..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5 21:32
    신과함께는 기대를 하셨던분들이 실망했던 영화중 하나이긴하죠 ㅎㅎ
  • profile
    암드야아프디마 2018.02.15 22:01

    마블 영화 시리즈 하나도 안 빼놓고 보는 저로선 인피니트 워 전에 볼만한 그럭저럭 무난무난했던 작품이네요...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5 22:04
    저는 기대만빵상태로 봐서 그런지 ㅠㅠㅠㅠ
  • profile
    늑대와향신료 2018.02.15 22:39

    베놈을 기대합시다~!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5 23:04
    베놈 기대하시는분들이 많군요 ㅎㅎ
  • profile
    Raingray 2018.02.15 22:53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쓰면 논란이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쓰겠습니다.

    마블은 그 시스템의 완성도는 높지만, 이미 드라마와 영화 사이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노출과 그 피로감으로 예전 아이맥스에서만 보던 마블의 영화적 흥분은 이미 많이 가라앉은 상황입니다. 영화가 나와도 그냥 텀이 긴 미드 에피 한편을 보는 느낌.)

    매번 나오고 평타 이상을 치지만, 딱 그만큼의 만족도랄까요?

    물론 그 부분은 저는 그럴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종합 선물 세트의 모든 과자가 다 내 입맛에 딱 맞을 순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각각의 과자가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방 맛이 어벤저스 통합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가장 걱정하는 두 가지는 첫째, 현재 미디어 개인 리뷰어들의 평입니다. 나오기 전부터 편파 일률적으로 흘러갑니다. 솔직히 헐크, 토르 시리즈의 문제점과 토르 라그나로크 이후로 느껴지는 마블 자체의 문제점들을 다루고 있는 리뷰어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이젠 마블은 건들 수 없어. 혹은 마블은 추켜세우는 것이 반은 먹고들어가. 랄까요... (그러면서 만만하거나 이미 찍힌 영화나 작품들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본 건지도 의심스러울 정도의 평을 싸지릅니다. 전 개인적으로 제가 직접 보지 않은 것을 이젠 평을 보고 판단하기가 꺼려질 정도입니다.)

    이번 블랙팬서도 두 가지로 실망했습니다. 먼저, 개봉전에 너무 치켜세운 광고와 리뷰어들의 평들로 인해, 정작 평작은 넘는 퀄리티지만... 그 실망감이 더 크게 다가왔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것은 정작 소재 자체는 괜찮은 것을 들고 와 놓고, 그것을 끝까지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 느낌입니다. (이것은 마블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디즈니의 문제적 거리에 대한 표현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히어로 물에서 영화 킹덤(2007)이나 겟아웃같은 문제 의식을 다루어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자신이 제시한 소재 자체는 잘 마무리 했으면 하는 바람이죠.

    마블은 이제까지 잘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문제 제기나 비평이 치우쳐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예전부터 영화나 게임, 미디어의 평이 너무 극단적이고, 편향적으로 치우쳐간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마치 강자에게는 빌붙고, 약자는 밟는 방식이랄까요? 제대로된 것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적어도 그런 모습은 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서없지만... 개인적으로 저의 실망감은 영화 그 자체 보다는 이러한 외부적 요소가 큰데... 그런 부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5 23:03

    유명 리뷰어(정말 소수) 몇몇도 지적하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네요.
    국내/해외 할꺼 없이 마블쪽 컨텐츠에대한 과대평가와 영화에대한 비판이 들어가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반응에 대한 우려를 표하더라구요

  • profile
    Raingray 2018.02.15 23:15
    리뷰어들을 구독할때 개인적으로 취향을 따라가지만, 그러한 객관적인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소중합니다~ ㅎㅎ
    (고의적이거나 분란조성만을 즐기거나 너무 과한 욕설이 아니라면...)
    전 미디어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존재하는 쪽이 정상이라고 믿습니다~ ^^
  • profile
    Wooaha 2018.02.16 00:16
    저도 액션신은 시빌워의 3단 날라치기 기대하고 갔다가 많이 실망했습니다 어두워서 뭐가뭔지 모르게 훅훅 지나가는것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다른 마블 캐릭터 치곤 진중하고 무겁게 갈려는거 같아 좋았는데 좀 루즈하더군요 와칸다 배경이나 설정자체는 좋았으나 허술했던 장면들도 많았구요 캐릭터들은 좋았습니다 여동생 슈리가 많이 기억에 남더군요 호불호는 확실히 많이 갈릴꺼 같고 흥행은 300만까지는 갈꺼 같네요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6 12:23
    연휴 끝나고 입소문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네요 ㅎㅎ
  • profile
    백전이패 2018.02.16 00:43

    좋게 봐줘도 영화자체가 평범한 정도에 불과합니다. 현재 이영화에 대한 평론가 평은 과하게 포장된면이 있어요.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6 12:23
    너무 기대를 하고 갔어요 ㅠㅠ
  • profile
    레프 2018.02.16 03:18

    마블이 코미디 장르만 만드는 회사도 아니고 마블인데 액션,유머 왜 안나와! 이런 관점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 답답하네요. 히어로물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회사라 이번 블랙팬서에서도 또 다른 도전에 성공한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스토리도 부드럽게 잘 흘러갔고 캐릭터성은 캐릭터마다 정말 뛰어났고 세계관 표현이나 설정도 잘 만들어냈고 액션도 나쁘다는 느낌은 없었고 깔쌈하게 잘 만든 영화입니다.오히려 포장이라기보단 마블 기존의 색깔에 얾매여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게 맞을듯

  • profile
    코코넛먹자 2018.02.16 03:29
    https://www.rottentomatoes.com/m/black_panther_2018
    평론단에서는 저평가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마블 모든 영화들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고 오히려 실관람객평가와의 괴리에서 말이 나오고 있는상황이죠
  • profile
    레프 2018.02.17 18:54

    전 일반 관객들 반응을 말하는거였습니다.로튼이나 메타는 당연히 개봉전에 이미 봤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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