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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12.19 15:44

인생 게임

조회 수 1091 추천 수 13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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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본격적인 취미가 되게 만들고, 개발자의 길을 걷게 만들어준 MSX 의 <YS 1> 은 인생 게임입니다.
인생을 바꿨으니 인생 게임...

 

하지만, 보통 '인생 게임'은 살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의 의미로 많이 사용하는 것 같으니, 그런 의미에서 YS 1 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아닌것 같네요. 심지어 엔딩도 못봤어요.

 

요즘은 해마다 재미있는 게임이 많이 나오다보니 인생 게임이 계속 바뀌는 것 같습니다.-_-

 

제 '인생 쟝르'라 할 수 있는 SRPG에 빠져들게 만든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는 항상 후보였습니다.

 

final-fantasy-tactics.jpg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플레이하고 빠져들었던 <스타크래프트> 도 있습니다.

 

아콘 하트.jpg

 

 

거의 시리즈 나올 때 마다 클리어 하면서 행복했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도 떠오르구요.

 

homm6.jpg

 

 

그래도, 역시 여태까지 가장 재미있던 게임은 <엑스컴> 인것 같습니다.

 

xcom.jpg

2019년(...)에는 꼭 엑스컴 2를...

 

 

잇셈 회원님들은 인생 게임으로 어떤거 뽑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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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covet1118 2017.12.19 15:56

    저는 패키지게임으론 스피리츄얼 소울 1, 디지털 게임으론 포탈 2를 인생게임으로 꼽고 싶네요.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18:01
    생소해서 찾아보니까 고전 게임이군요~
    어렸을 때 재미있게 했던 작품들이 정말 인상 깊게 남죠.
    전, "천사의 제국"이 파판택을 제외하면 가장 인상적인 SRPG 였어요.
  • profile
    임네닉 2017.12.19 19:39
    천사의제국 캐릭터중에 '몽신망?' 이라는 이름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 profile
    2017.12.19 15:59

    와...게임 개발자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전 인생 게임으로 어크 1편을 꼽습니다.

    자신의 DNA로 조상의 기억을 본다는 설정 하나로 완전히 정신 못차리게 했던 게임이었습니다.ㅎㅎㅎ

    그 뒤로 최신작인 어크 오리진까지 모든 게임 100% 완료 했고요.

     

    그 전에는 크로노 트리거였습니다.

    이것도 역시 게임 설정덕에 기억에 많이 남았었는데요.

    시간을 거슬러 왔다 갔다 하는거에서 완전 푹 빠져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18:03
    크, 역시 어크를 뽑으시는군요.
    PC 로 할 수 있는 오픈 월드 중에서라면 저도 어쌔신 크리드가 최고인 것 같아요.
    크리노 트리거는 저도 꽤 재미있게 했지만, 그 당시 게임이라면 전 파판 6 : )
  • profile
    crys 2017.12.19 16:05
    전 영전시리즈와 악튜가 인생게임이었죠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18:04
    악튜러스는 타이밍을 놓쳐서 뒤늦게 하려다가 못해봤어요 ㅜㅜ
    창세기전 3 는 꽤 재미있게 했었는데...
    영전 시리즈는 전 이제야 하늘의 궤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밀린게 많아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 profile
    crys 2017.12.19 19:04
    구영전인 1-5는 불법루트로도 구하기 힘드고..
    섬궤영궤벽궤는 이제야 스팀판이 올라오니 마니 하는정도니.. 멍..
  • profile
    myksz 2017.12.19 17:25
    영웅전설 시리즈중
    하얀마녀 -주홍물방울 -바다의함가
    를 좋아합니다
    팔콤 다이스키 /왜 한글화를 안해주니 ㅠㅜ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18:05
    영웅전설 팬들 중에는 가가브 트롤리지를 가장 높게 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전 이스 시리즈는 여러게 했는데 (의리가..!) 영웅 전설 시리즈를 하나도 못해본게 아쉽습니다.
    이제와서 옛날것까지 할 수도 없고...-_-
  • profile
    노잼마스터 2017.12.19 17:37

    저도 개발자인데, 개발자의 길에 빠져들게 만든 게임이 파이널파이트, 캐딜락, 던전앤드래곤2, 등의 오락실 횡스크롤 아케이드 게임들었죠...ㅎㅎ그래서 개발자가 돼고나서 횡스크롤 게임을 만들고 싶었으나....던파에게 밀리고......(ㅂㄷㅂㄷ) 이후 늦은나이에 복학해서 TPS뷰에 wasd 마우스 조합으로 스킬을 쓰는 aos게임을 준비하고 있었으나....사이퍼즈에 밀리고.....(ㅂㄷㅂㄷ...네오플 두고보자...)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결국 모바일업계로 밀려왔습니다 ㅎㅎ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18:06
    제 주변에도 그 게임들 팬이었다가 게임 개발자 된 분들이 몇 분 계십니다.
    저는 게임 개발쪽을 목표로 하다가, 그냥 플랫폼 개발자가 된 케이스...
    한번 방향이 정해지니 쉽게 바꿀 수가 없네요.
    한 때 창업해서 모바일 게임 개발을 해보긴 했는데, 기냥 망하고 지금은 얌전히 플랫폼 개발 중-_-
  • profile
    오드비 2017.12.19 18:47

    저는 삼국지 영걸전이나 듄2 정도인거 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초딩때 친구 집 놀러갔는데 그 당시로서는 최신게임이던 듄2와 영걸전이 있었고... 이런 세계가 있다니!! 하고 게임에 빠져들었거든요.  그렇게 컴퓨터를 좋아라 하다보니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 되서는 컴퓨터 학원에 보내달라고 하고 갔는데, 막상 가서는 재미가 너무 없어서 금방 그만뒀구요 ^^;;  그때는 공부를 안 하던 시절이라, 영어를 못하니 명령어 외우지를 못하겠더군요.  system을 한 글자 한 글자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반면 가장 기억에 남고.. 아직까지 게임을 즐기게 한 원동력을 준 건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와 문명입니다.  이녀석들 덕분에 게임이 성인이 하기에도 적합하며 예술성이 있는 문화재라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되었거든요.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23:37
    우와 듄2 추억의 게임이네요. 듄2 이후로 C&C 와 워크래프트로 RTS 에 빠져들었었죠!
  • profile
    Leone 2017.12.19 18:49
    제 인생게임은 대항해시대2와 하얀마녀입니다.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23:38
    주변에 인생 게임으로 대항해시대 2 뽑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그분들 중 몇 명은 대항해시대 온라인도 인생 게임처럼 즐기시던데, 아직 서비스 중인지 모르겠네요.
  • profile
    도끼 2017.12.19 19:19

    스타는 빠질 수가 없을듯..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23:38
    많은 사람의 인생 게임이죠. 전국민을 대상으로 질문하면 1위가 될지도?
  • profile
    팽팽한펭귄 2017.12.19 20:01
    제 게임인생의 시작 줌비니입니다.
    어릴땐 줌비니에 나오는 괴물들이 엄청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23:41
    찾아보니 꽤 귀여운 그래픽인 것 같은데, 제가 잘 못 찾은걸까요?;;
  • profile
    동동프린스 2017.12.19 21:19

    제 인생게임은 삼국지2랑 마스터 오브 매직이네요.

    그때는 액션류보다는 할때마다 색다른 재미를 주는 전략시뮬이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삼국지2는 안하지만 마스터 오브 매직은 GOG에서 구매해서 지금도 가끔 즐기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후속작이나 리마스터가 나왔으면 하는 게임이네요..

     

  • profile
    반디멍멍 2017.12.19 23:42
    목록에서 삼국지를 빼먹었군요. 저도 삼국지2, 3, 5, 7, 8 까지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HoMM 과 비슷한 수준으로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근데 9 이후로는 게임은 여전히 완성도가 괜찮아 보였지만 제대로 잡고 즐길 마음에 여유가 없네요ㅜㅜ
  • profile
    설리 2017.12.20 00:38

    국딩 저학년 시절 항상 최신컴을 구비했던 친구집에 가서 했던 엑스윙 시리즈

    게임잡지를 보고 뭣도 모르고 부모님을 졸라 처음 정품 패키지로 구매했던 SRPG '그레이스톤사가'

    스타보다 훨씬 더 전에 컬쳐쇼크였던 '워크래프트 2'

    오락실 키드 시절 유난히 좋아했던 격투게임 중에서도 최애 시리즈인 '아랑전설'

    오락실을 하도 가서 어쩔 수 없이 사주셨던 패미컴의 '슈퍼마리오3' '록맨'시리즈

    그래도 지역구(?)에선 유명세 꽤나 날리게 해줬던 '철권 태그 토너먼트'

     

    ...그리고 또 다른 의미에서의 컬쳐쇼크였던 nanpa.bat..  흠흠*-_-*

     

    시기별 대표작(?)들만 추려서 이 정도인데 저도 나름 게이머의 길을 착실히 밟아온 것 같네요 ㅎㅎ

  • profile
    반디멍멍 2017.12.20 08:55
    대부분 저도 즐겼던 게임인데, '그레이스톤 사가'는 생소하군요. 심지어 SRPG 인데...
    엑스윙과 워크2를 하셨으면 그래도 나이가 좀 있으시군요 : )
  • profile
    Hollicforyou 2017.12.20 01:11
    커맨드앤컨커 시리즈가 인생게임입니다 망할 잇올!!
  • profile
    반디멍멍 2017.12.20 08:57
    아아, EA 는 제 소중한것도 너무 많이 날려먹었어요.
    그렇긴 하지만 C&C 시리즈는 잘 나갔더라도, RTS 쟝르 자체가 무너져서 어려웠을 것 같긴해요 ㅜㅜ
  • profile

    그렇다고해도 그런퇴장은 정말 ㅠㅠ잇올의 만행.png

    울티마도 좋아했었고...아..암튼 잇올은..ㅠ

  • profile
    torilee 2017.12.20 06:15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저는 대딩 시절에 16비트 피씨가 활성화가 되기 시작했던 시기라...피씨 게임은 대딩때 처음 시작했던 것같아요. 저의 인생게임이기 보다 최초의 게임은 페르시아 왕자와 울펜슈타인 3D, 인디아나 존스 4 였었습니다. 아직까지 인디 4는 공략집 보면서 깼던 아름다운(?) 추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 그리고 하드볼 3와 링크스 386 프로...제가 아직까지 스포츠 게임광이 되도록 한 게임이지요.

  • profile
    반디멍멍 2017.12.20 08:58
    헐. 저보다 살짝 더 윗줄이신것 같군요^^;
    인디아나 존스 3 는 영화도 명작인데, 게임도 명작이었던...
    4편은 사실 게임이 낫죠. 영화 4편은 완전 잘못만들어서.
    차라리 게임을 영화로 만드는게 좋았을거란 평가도 있고...-_-
  • profile
    나무늘보0608 2017.12.20 12:43
    저는 포켓몬스터와 역전재판이요. 각각 어린 시절의 제게 영어와 일본어를 가르쳐주었고, 그렇게 배운 외국어가 금전적으로건 금전 외적으로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 profile
    반디멍멍 2017.12.20 13:07
    우와. 그 게임들로 언어까지 배우시다니. 대박.
    요즘은 닌텐도 스위치 한글화 때문에 영어랑 일본어 잘했었으면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하고 있어요 ㅜㅜ
  • profile
    Gemstaz 2017.12.20 16:59

    제 인생 게임은 좀 오래전이네요.. 와우 이전 시대였으니.ㅎㅎ

     

    일단 카스가 있겠네요, 클랜활동까지 하면서 미친듯이 했던 게임이라... 이후 짝퉁 느낌의 서든어택이 국내에 출시되면서 한국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wsad 컨트롤의 대중화를 알렸었는데 저는 이미 카스덕에 서든 초기에 양민 학살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뒤로는 북미 온라인들이죠. (에버 퀘스트, 애쉬론즈 콜 2,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와우 등등..)

     

    이 게임들덕에 훗날 게임 기자의 길로 갈뻔도 했는데, 다른거 하고 싶어서 못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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