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야 주관적입니다만, 커뮤니티 올마스터만 아니라면 스트레스도 적고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크게 과하게 중2스럽지도 않구요. 기본적으론 주인공이 간 작은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을 해결하는 식이라..

커뮤대화도 꽤 짜임새 있고 전투도 상성관계등을 따져가며 재밌게 했었습니다.

다만 역시나 1회차에 다해보려면 좀 버겁죠. 느긋하게 해보실거면 추천합니다.

여신전생이나 페소시리즈를 하나도 안해보셨으면 약간 생소하실수도 있습니다.

언급하신 3게임하고는 다른게임이고..윗분처럼 저도 게임은 재밌게즐겼고

아틀러스 왠만한 대표작들은  jrpg에서 빼놓을수 없는 수작들밖에 없습니다.

.....뭐 결국엔 취향...개인차지만요.

저는 배그도 언챠티드 전시리즈도 엄청 재미없다고 느끼는지라.

개인적으론 비타 게임중 최고의 게임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1초도 망설이지 않고 페르소나4를 꼽을거 같긴 한데 역시나 취향은 어느정도 탈거 같아요.

그러고 중2병으로 따지면 슈타게를 포함한 과학 어드벤처 시리즈가 덜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그란디아 시리즈, 파판 10, 영웅전설 다 재미있게 했었고, 심지어 페르소나 Q 도 엄청 빠져들어서 했는데요. 

페르소나3, 페르소나4 는 도저히 안 맞더라구요.

가장 큰 이유는 페르소나4가 RPG 보다는 미연시 같은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스토리는 흡입력이 있고, 약간 일본식의 유치함이 있긴 해도 중2병스럽지는 않는데요.

그냥 그 게임 플레이 방식이 너무나 지루해서 전 꾸역 꾸역 참고 하다가 포기했어요-_-

"봉투 붙이기 알바를 한다" "보육원 알바를 한다" "운동부 활동을 한다" "홈쇼핑을 본다" 

이런거를 끝없이 반복하거든요. 

그리고, 전투의 던전이 좀 단조롭게 느꼈는데 이건 취향에 맞는 분들도 종종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결국 커뮤니티 파트가 잘 맞는가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페르소나 4 골든은 정말 명작입니다.

몇 안되는 플래티넘을 딴 작품이네요.

VITA 의 존재이유!

그건 말입니다. 엑박 사고서 헤일로는 안 하겠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취향을 따질 문제가 아니지요.

취향에 너무 안맞으시는거 아니시라면...

개인적으론 필구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스위치에 젤다와 마리오가 있다면 비타는 P4G가 있죠.

정말 비타 최고의 게임이라고 보셔도 괜찮으실 정도라 생각해요.

그래도 취향을 타기마련이니;;

관련 플레이 영상을 조금 찾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보시면 스포가 되니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