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주문한 스팀 링크와 컨트롤러가 왔습니다....

지금 집에서 해본게 아니라 스팀 링크는 호스트와 연결이 안되네요 ㅠㅠ

먼저 스팀 컨트롤러를 사용해 봤는데...

제가 엑박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다는거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왼쪽의 광할하고 납작한 십자패드?? 와 오른쪽으로 광할하고 납작한 터치패드 ㅠㅠ

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역시 엑박패드 감사합니다 !!!!

아캄나이트로 간단히 테스트 해봤는데...

진동은 지원 안되는거죠? 제대로 안보고 그냥 링크와 함께 구매한건데... 이럴바에는 윈10으로 가고 엑원패드로 갈걸 그랬네요.

좀더 적응이 되거나 좀더 특성화된 게임이 있다면 좀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주절 주절 급실망을 글로 표현해서 이상한데..

1. 장점 : 첫 경험이라 신기함. 제 손이 작은 편인데.. 패드 자체는 아담하고 좋네요

            스팀지원은 잘됨.

            패드 뒤쪽의 두 버튼은 어디에 쓸수 있을지 궁금함? (지금은 A 버튼에 주로 매핑 된듯 합니다)

            LB/RB 쪽의 버튼들은 딸깍딸깍 누를때 기분이 좋습니다.

            R 버튼이 넓은 터치 패드라.. 감도조절이 미묘하게 필요한 게임에서는 좋을것 같습니다.(실제 게임내에서 시선 이동으로 사용 시 감도 조절이 용이 했네요)

2. 단점 : 엑박 패드와 다른 L/R 버튼의 이질감 ㅠㅠ (요건 적응의 문제인듯)

            A/B/X/Y 버튼이 오른손에서 너무 멀어요.( 엄지가 짧으면 X 누르기 힘들어 보입니다)

            게임 실행?시 광할하고 납작한 L/R에 터치할 경우 미묘하게 신경을 긁는 드르륵 소리가 납니다.. (평상시엔 안그러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아직 초기 모델이고 기존 패드와의 차별성을 위해 이것 저것 시도한것 같지만..

당장 패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엑박이나 플스패드로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좀더 써보고 느낌이 달라지면 다시 평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