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스카이림 서바이벌모드만 등록 후 바로 삭제 / 배틀프론트2 오픈베타 소감.
[스카이림 SE]
베데스다 크리에이션 클럽에서 기간한정으로 서바이벌 모드를 무료로 배포한다길래, 오랜만에 설치해봤습니다.
근데 스카이림 안 한지 오래되다보니 모드매니저의 존재를 새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신나게 맘에 드는 모드를 크리에이션 클럽에서 다운받고 설치했는데, 한글자막이 불완전하게 나오는거 보고 왜 이럴까 생각하다가 겨우 떠올렸습니다. ㄱ-
아직도 비공식 버그픽스 패치를 깔아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베데스다의 배짱 장사에 기가 막히고 스페셜 에디션임에도 그래픽 쪼금 변한거 말고는 뭐가 달라졌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최소한 엄청나게 많은 여러 버그들은 고치고 냈어야 했는데, 살짝 어이가 없었습니다...ㅂㄷㅂㄷ....
스카이림 보유자들한테 무료로 주긴 했지만, 이럴거면 차라리 스페셜 에디션을 안 낸게 더 좋았을거 같더군요.
다시 힘들게 모드 배열하고 CTD에 고통받을 거 생각하니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지워버렸네요...
중반 좀 넘게 하다가 그만둔 거라서 얼른 본편 엔딩보고 DLC 진행하려고 했는데, 과연 언제쯤 다시 하게 될지.....
[배틀프론트2 오픈베타]
배틀프론트2 오픈베타가 오후 5시 좀 넘어서 열렸길래 한번 해봤습니다.
1시간 정도 플레이했는데, 역시 다이스는 멀티 FPS 게임은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전작도 그래픽이 꽤 좋았었는데, 배틀필드1을 거쳐서 노하우가 많이 쌓였는지 전작보다 훨씬 좋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적화도 잘 되어있고 코어도 잘 활용하고 프레임도 잘 나오고 시스템적으로는 불만이 없더군요.
게임 자체도 매우 재밌게 했습니다.
전작에서 불만이었던 아이템이나 히어로, 탈것 등을 선착순으로 얻는 방식에서 벗어나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은 포인트를 소비하여 구매하는 식으로 바뀐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병과시스템 덕분에 좀더 협동플레이를 강요한 것도 좋구요.
특히, 각 병과나 탈것의 어빌리티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바뀐 것도 칭찬해주고 싶네요.
전작에서는 제가 못 찾은 건지 몰라도 도저히 스킬효과를 게임내에서 확인할 수 없어서 불편했었는데, 다행이더군요. ㅎㅎ
바로 예약구매를 할까 하다가 간신히 유혹을 참아냈습니다.
전작도 오픈베타를 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풀프라이스로 구입했다가 PC판이 망하는 바람에 얼마 하지도 못했던게 기억이 나서 바로 구입하긴 좀 그렇고 이번에는 신중하게 출시 후 2주까지 기다렸다가 구입 여부를 결정할까 합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킬딸은 무리고 그냥 잘 쏘는 우리편을 열심히 서포트했더니 어시스트 부분에서 MVP를 먹었네요.
그냥 장교로 서포트하거나 헤비로 지원사격하는게 저한테는 잘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나이 먹으니 눈이 침침하고 손목이 둔해져서 킬딸은 도저히 못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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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Leckie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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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창 오픈베타 중이니 한번 해보심이...!!
트위치 영상으로만 보다가 직접 해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재미 있어 보입니다.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