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자이언트 2 외 플레이 저널
인더스트리 자이언트 2 입니다.
스팀판과 GOG판을 모두 가지고 있어, 테스트해 본 결과 GOG판이 조금 더 안정적입니다. (플레이중 스팀이 2번 정도 멈추더군요... 저만 그럴수도 있습니다.)
게임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서, 영어이지만 그냥 플레이중입니다. (현재 Easy Mission 3 수행중~)
현재로서는 도시가 더 커질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도시 성장에 운송회사가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는 없습니다. 도로, 건물 건설이 가능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 게임은 단순하게 수요와 공급을 맞춰주면 됩니다. 예를 들면 맵의 4개 도시 중 1개에 건설한 식료품 점에서 매월 계란 6개를 소비한다면 닭 농장에서 월 계란 6개를 생산해서 보내주면 되는 것이죠. 단지, 물품당 계절별 수요가 다른 것이 존재한다거나 소숫점으로 생산될 경우 잉여가 남거나 모자르기도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운송 거리에 따라서 한달내에 도달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1.3달에 한번 도달하기도 하지요. 또한, 트래픽에 걸려 느려진다거나 고장이 나는 경우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물건을 싣는 시간도, 완차로 이동할 경우 대기 시간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만약 캠페인을 하신다면 가장 큰 적은 어쩌면 제한된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아쉬운 점은, 거리에 따른 스케쥴링을 보여주는 UI가 없습니다. 역에서 역까지 이 기차로 얼마나 걸릴지 대충이라도 보여주는 곳이 없습니다.(못 찾은 걸수도...) 또한, 승객이나 우편 등의 운송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기 회사외의 상품 운송도 없습니다. 또한 부동산이나 주식, 홍보 및 마케팅, 산업 및 상업 라인 관리, 도시 성장별, 연도별 이벤트 등으로 상품 수요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철도 라인에서 한 라인으로 상행선과 하행선 열차가 동시 이동 가능하며, 스쳐 지나갈 경우 느려지는 효과로 대치할 뿐이기에 도로 및 철도 라인 관리가 어쩌면 쉽고, 어쩌면 짜증나실 수 있습니다. 철도 선로는 마우스 드래그로 직선 최단 거리 자동 연결 가능합니다. 다만 대각선과 곡선이 없는 듯 합니다.(항로와 해로도 비슷) 전체적으로는 역시 AI 문제가 있을 듯 하며 각종 고전 운송회사 게임에서처럼 각이동 위주입니다.
하지만, 창고 개념이 존재하여 물건의 재고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용이합니다. (심시티 2013과 비슷?) 크리스 소이여의 로코모션과 캐피탈리즘 시리즈보다 조금 더 나은 그래픽과 운송 및 생산 애니메이션도 볼만합니다. 또한, 캐피탈리즘만은 못한 경제 시뮬이지만, 운송과 창고를 보는 재미, 그리고 생산 라인과 창고, 운송을 잇는 재미가 쏠쏠한 편입니다. 신문등이 없는 것은 좀 아쉽지만, 연대별로 나오는 운송 유닛들의 동영상 및 첫 운송 라인 생성시 나오는 동영상도 볼만 합니다.
RailWay Empire, Mashinky, Rise of Industry, Voxel Tycoon 등을 기다리며, 당분간의 플레이할 고전 게임으로 인더스티리 자이언트 2를 찜 했습니다~ 미션 정복을 목표로~~ ^^
참, 일시 정지는 P이며, 게임 속도 증감은 +와 -, 노멀 속도는 F12, 건물 건설전 회전은 스페이스바, 미니맵은 M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만 아셔도 될듯 합니다. (퀵세이브 Alt+S, 퀵로드 Alt+L)
또한 미션 중 목표인 Company Value는 자산, 부동산, 차량 등의 모든 자산의 합이므로 목표 설정하실때 잘 고려해야 합니다~ (꼭 자산을 얼마까지 모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파퓰러스 2와 레일로드 타이쿤 2도 깔았는데... 일단 지웠습니다. 파퓰러스는 추후 비기닝으로 다시 한번만 더 도전해보고, 레일로드 타이쿤 2는 좀 더 매뉴얼을 보고 공부해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파퓰러스 2는 생각보다 게임 화면이 좁고, 해상도가... ㅠ.ㅜ (예전 기억으로는 재밌었는데...)
아직까지는 이달인 험블 먼슬리의 게임 중 하나인 One Piece Burning Blood도 해보았습니다~ (공식 한글화!!) 하지만, 저만의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인 게임 동영상에서 말과 자막이 좀 많이(2~4초?) 밀리더군요... 그리고, 제가 원피스를 초반만 읽어서... (그래도 한 20권까지는...) 내용과 캐릭을 잘 몰라 아주 몰입하기는 힘들더군요~ ^^; (같은 의미로 나루토 역시...) 그냥 드래곤볼이나 해얄지...
모르는 사이에 BRINK도 무료화되었네요. (DLC) 제외. ^^
이상 이번주 초 이야기였습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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