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게임성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아무도 정의를 내린 적이 없는 용어인 것 같은데(그전에 이런 용어 자체가 있는 것 같지도 않아 보이구요)
툭하면 게임성, 게임성 하시는데 게임성이 무슨 뜻인가요?
- 2020-06-20 16:52 이야기 > 우리나라에 하프라이프 알릭스 해본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요? *8
- 2019-10-12 20:32 이야기 > 사이버펑크 2077에는 몇인치 모니터가 적당할까요? *13
- 2019-06-15 22:34 이야기 > 오늘부터 운전 관련해서 다짐한 게 있습니다. *4
- 2019-03-05 23:31 이야기 > 가슴에 사표를 품고 다닌다는 말 참 공감되네요. *8
- 2018-02-09 20:40 이야기 > PC만 갖고 있어서 그런지 심심하네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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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등등의 영화에 작품성을 부여하진 않죠;;;
비슷하게 생각하면 될거 같은데요?? -
맞아요 게임 영역에서의 작품성을 의미하는 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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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에서 문학성, 예술성과 비슷하게 쓰여지는 개념 아닐까 싶어요. 게임성이라는 용어 자체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게임의 재미나 완성도를 평가할 때 많이 쓰여지는 편인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게임성이라는 말로 평가를 하지는 않는 편이구요. '그래픽과 사운드는 떨어지지만 게임성은 충분하다'라고 하면 게이머들은 다들 이해하는 것처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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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된 단어가 아니었군요.
이제까지 제가 이해하고 사용 하고 있던 개념은 게임 이라는것이
다른 매체와 다르게 직접적으로 보는이에게 체험, 경험을 부여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지기 때문에
진행이 흘러가기만 하는 형태를 "영화"
진행 중 약간의 선택을 가미하면 "인터렉티브 무비", "비주얼 노벨류" 로 나누고
그 보다 조금더 진행에 조작요소를 가지면 이때부터 "게임성"으로 분류 했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그 조작요소들로 인해 느껴지는 "재미"가 주 평가 대상입니다.
예를 들자면. "A라는 게임이 시나리오가 좋아도 "게임성"이 떨어진다"
이는 "조작요소들이 있지만 재미를 이끌어내지는 못했고, 게임의 시나리오는 좋았다"로 해석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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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 물론이고 존재 여부에 대해서도 사회적 합의가 없는 단어죠.
신조어들도 최소한 의미는 명확한게 대부분인데 게임성이라는 단어는 통용되는 의미가 없습니다.
언어로서의 자격도 갖추지 못한 단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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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게이머의 기준으로 게임성이란, 타격감과 손맛입니다. -_- (진짭니다!) 이게 다 던전 앤 파이터 때문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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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연구는 생각보다 깊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라프코스터라던가 그런부류 책을 한번 찾아보시는게 어떨가요. 게임성에 대해선 이렇다 하고 단번에 정의 할수는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게임이 주는 재미를 얼마나 충족시키는가가 아닐까 하네요.
http://www.yes24.com/24/Goods/37335066?Acod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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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긴 하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ost 나 인터페이스를 제외한 원초적인 게임의 재미나 타격감등을 보통 게임성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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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나 사운드처럼 외형적인 조건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요소를 말하는게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는 인디게임을 구매할 때 AAA 게임들보다 앞서기를 바라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 형태는 경우에 따라 하나의 요소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게임을 할 때 그 게임의 게임성이 뛰어나다고 느끼는게 파밍요소와 중독성 때문일 수 있다면
또다른 어떤 게임을 할 때는 그 원인이 신선하고 창의적인 연출기법 때문일 수도 있는거거든요.
아무튼 제가 기억하기에 대체로 게임성이란 단어가 언급되는 경우는
외형적으로는 초라한 게임들이 막상 해보면 재밌을 때 또는
외형적으로는 훌륭한 게임들이 막상 해보면 재미가 없을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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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견으로는 그래픽이나 사운드 같이 어느정도 정량화 할 수있는 지표를 제외하고 놀이(Game)라는 측면에서 얼마나 플레이어에게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정도가 아닐까합니다.
그리고 재미는 각자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라 마찬가지로 게임성이라는 말도 개인의 취향에 가까워서
이 게임은 게임성이 훌륭해라는 말은 나는 이 게임이 재밌어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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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성, 음악성, 예술성처럼 간단하게 정의할수는 없는 단어인듯 합니다. 애초에 게임 내 중요 대명사 중 하나인 '타격감' 도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게 너무나도 차이가 나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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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정의한다면 유저가 게임을 즐기는데에 있어서 호불호를 평가할수 있는 모든 조건을 통칭하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에 있어서도 사람마다 느끼고 나누는 범위도 틀릴테구요. 게임에 들어있는 여러 요소들의 큰 카테고리가 될수도 있고 세세하게 파고들어 더 많은 작은 카테고리들도 있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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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게임성은 게임의 본질에 가까운 순수 오락, 재미를 위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현질유도나 돈벌이 꼼수가 주가 되는 게임들이 언젠가부터 워낙 많다보니... 순수 유저의 오락을 제작의 기준으로 삼는 게임들이 게임성이 좋아.. 뭐 이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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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픈사전에 등록되 있군요..;;
게임성
이 단어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게임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는 성질. (아래 3개 중 하나 이상에 해당) 1)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적 요소가 충분함 2) 반복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장치가 있음 3) 게임 내 콘텐츠가 단기간에 소비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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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뒤떨어지지만, 게임성은 충분합니다.
-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여 진일보한 게임성을 자랑한다.
라네요.. -ㅁ-a;;
굳이 영화로 따지자면 작품성? 정도를 의미하지 않나 싶어요
게임이 처음 문화 컨텐츠로 떠오를 당시에는
주류 컨텐츠보다 하위 문화로 취급 받았다보니 저런 말로 구분을 한 것 같은데
이제와서는 게임이 오히려 더 파워풀한 문화 컨텐츠이고 주류 문화를 이룬 상황이니
게임성이란 말이 오히려 게임의 독자적인 작품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더 적합한 용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