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그래피의 한계(815mm^2)까지 밀어부친 끝판왕중의 끝판왕 테슬라 V100의 실체가 공개되었습니다. 12nm(TSMC) FinFET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P100대비 1.4배 이상 집약된 CUDA 코어, 1.4배 이상의 연산성능을 낸다고 합니다. (아마 동작 속도는 1460MHz정도로 파스칼과 비슷할 거 같군요.) 더불어 세계 최고의 속도인 900GB/s의 HBM2가 장착된다고 하네요. 아마 4스택으로 900MHz 속도에서 동작하나 봅니다.
딥러닝이라는 연산량이 극단적으로 필요한 시장을 타겟으로 내놓은 그래픽카드가 아닌 연산 가속기입니다. 역시 돈되는 장사를 잘하네요 엔비디아.
- 2019-07-26 10:16 이야기 > 좀비랜드 2 예고편 *1
- 2019-07-11 01:51 이야기 > 결국 질렀습니다 *18
- 2019-07-08 12:25 이야기 > AMD 나비, 하와이의 재림. 그러나... *6
- 2019-07-08 10:41 이야기 > 라이젠 마티스는 지금 사기엔 이르단 생각입니다 *18
- 2019-07-04 18:54 이야기 > SUPER? 그다지 수퍼하지 않은 수퍼지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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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P100이 공개되고 한달 반쯤 뒤에 GEFORCE GTX 1080이 공개 되었는데, 과연 7월쯤 GV104 기반 지포스 2080급이 공개될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회의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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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구경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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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볼타 아키텍쳐라고는 하지만, 저 스펙의 특징은 "때려박았다" 입니다. 저 스펙으론 타이탄/쿼드로/지포스 급을 만들기에는 엄청나게 제조 단가 압박이 있을 겁니다. 아예 이들은 설계를 달리 가져가는 방침을 세울테니 아직은 언제쯤 소비자용 볼타를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올해는 아닐거란 생각이 드네요 ㅎㅎ
더불어 14만 9천달러 ㅋㅋㅋ 개당 $18625인 셈이네요. 껍질값 빼면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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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의 위용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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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가 커서요 ㅋㅋ 세대를 지나며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1.5배씩 뛰어올랐는데 가격이 억제되는 이유는 공정미세화 및 아키텍쳐 최적화로 다이크기를 줄여서 한 웨이퍼당 양산량을 늘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다이 크기는 황 아조시의 말을 빌리면 생산 설비로 생산할 수 있는 가장 큰 크기라고 하니까 저렴한 양산을 염두에 둔 건 아닌 설계인지라... 소비자용으론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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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존트라 볼타 생각했나요
장사꾼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