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선후를 좀 생각해봐야하는데..

저퀄리티의 과금유도가 심한 게임이 많으니까 구매를 하지 않게 된다면

--> 고퀄리티의 게임이 탄생

이게 된다면 말씀하신대로 국산 게임을 멀리하는게 맞지만, 그런 전제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서요.

국내 인디게임은 좀 다르죠.. 게임하나에 회사 사활이 걸리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subterrain   이란 게임을 아주 재미있게 했고 그게임이 국내 인디개발사의 작품이란것에 감탄했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우위에 서고 그 방법이 현질이고, 시간쓰는걸 아깝게 생각하다보니.. 시간이 없다는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근무시간도 원인이 될거구요, 개발사에서 그런 겜만 만드는 것은 빠르게 뽑아먹으려는 후원자들의 입김도 크게 작용할거구요. 이런거 원인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없기에 그냥 복합적 이유가 작용됐다고 봐야죠.. 누구 특정 그룹의 탓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공감인지 신고인지 구별좀했으면 좋겠네요. 욕도 없고, 광고글도 아닌데 왠 신고인지

애초에 게임을 별로 좋지 않게 보는 정서가 있었죠. 지금도 게임을 안좋게 보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런 정서에서 비롯해서 게임을 돈주고 하기는 아깝다는 그런 인식도 생겼고 또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불법다운로드가 만연했고, 희박한 저작권 의식도 한 몫 했고...

상황이 이렇다보니 게임회사들이 하나둘 패키지 게임은 포기하고 온라인 게임 쪽으로 방향을 틀게되었죠

2000년대에 우후죽순으로 각종 온라인게임들이 많이 나왔죠. '오베족'이라는 사람들도 이때 나왔고...

그치만 지금의 게임회사들 하는 짓 보면 위와 같은 원인이 있었다 해도 이제는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팀과 같은 좋은 유통망이 있는데도 그럴 생각도 안하고 있고... 그저 랜덤박스, 뽑기 등 도박성 요소로만 

돈 벌려고 하는 행태는 정말 꼴뵈기 싫네요... 개임 개발자들도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https://namu.wiki/w/%EC%9A%B0%EB%A6%AC%EB%82%98%EB%9D%BC%20%EA%B2%8C%EC%9E%84%EC%97%90%20%EB%B6%88%EB%A7%8C%EC%9D%B4%20%EB%A7%8E%EC%9D%80%20%EC%82%AC%EB%9E%8C%EB%93%A4%EC%97%90%EA%B2%8C

나무위키이긴 하지만 한번 읽어볼만 한 것 같아 링크 남깁니다. (내용많음 주의)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돈주고 하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계가 갖춰진다면 점점 발전할 수 있을 텐데..하고 말이죠.

최근 배틀그라운드나 몇몇 훌륭한 국내산 인디게임들을 보면 개발력 자체는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구요.

손노리만 봐도 명작 많이 뽑았지만 그걸 복돌이들이 다 말아먹었죠..

온라인 부분결제보단 기똥찬 패키지 만들어서 팔고 거기에 DLC파는게 돈이 더 잘벌릴것 같긴한데 그렇게 내놔도 금방 복돌로 풀릴걸 아니까요;; 물론 이미 망조가 심하긴 하지만;;그래도 이번에 화이트데이 리메이크작이 잘팔리면 희망이 보일것 같은데 이번에도 복돌되면 한국 게임시장은 완전히 꿈도 희망도 없어질듯..

도스 시절에는 그날이 오면 3 같이 꽤 괜찮았던 국산 게임(제가 구입했던 첫 게임)이 있었으나, 이 게임은 그 당시 매우 쎈(?) 락을 걸어서 복제본이 유통이 되지 않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90년대 초반에 피씨 붐이 일면서 국내에서도 영세하지만 의욕이 넘쳤던 게임 제작자들이 있었으나... 복돌 때문에 거의 다 망했었죠. 동서게임채널같은 해외게임 유통사들이 간간히 수익을 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흠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위에 다른 분들의 의견을 보면 복돌이가 보이는데 전 세계로는 문제입니다만

우리나라 한정이라면 뒤로 물러난 문제같습니다. 물론 복돌이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제 의견은 이겁니다.

시간. 할 시간이 없는 게 문제 같습니다. 돈은 벌어야 되고 일을 하는 것 이외에 할 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시간을 생각 해 보면 자동사냥 있는 모바일 게임이 상당히 효율적이긴 합니다.

다른 일을 해도 좀 이따 보면 성장 해 있고 수집 되있고. 때론 현질러가 되서 남들보다 우위가 되는

성취감이 있기도 할 것이고요. 

두 번째로 투자. 회사에서는 당연히 이익을 취해야하는데 그 이익을 가장 크게 취하는게 지금 모바일 게임

인건 명백한 사실입니다. 투자되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모든 모바일 게임이 투자에 비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닐테지만 실패 했을 때 손해 비용은 

다른 플랫폼 개발의 손해 비용보다는 적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를 대입해도 투자자는 손해를 보면서 까지 혁신과 본질을 원할까요 아니면 수익을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을까요?

아직 취준생이지만서도.. 항상 한국 게임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하고 보기도 많이 본 그냥 쩌리 얘기지만...

맞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좀 빗나간 의견이긴 한데,

제가 아는 분은 돈주고 게임사는 걸 싫어합니다. (ex:스팀, 유비, 오리진, 혹은 게임내 캐시 지르기 등등..)

한때는 와우 월정액도 몇년씩 끊어서 하시던 분인데,

옆에서 제가 게임 지르는거 보면 매번 그걸 왜 사서 하냐는 말을 하더군요;

놀라운건 이 분이 게임 마케팅 담당하시는 분이시라는 것;;

어차피 이곳의 의견 자체가 국내에서는 안타깝게도 다수 보다는 소수의견 쪽이라고 봅니다.

이전 온라인 시대만 해도 쟁쟁한 북미 게임들이 계속 한국어로 국내에 수입 서비스가 되긴 했지만 결국 매니아 게임으로 치부되면서 유일하게 와우 외에는 다 망한것만 봐도 이게 꼭 기술이나 게임성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도스시절 -> 윈도우 넘어가면서, 소프트맥스와 손노리의 몰락까지.

우리나라 게임업계는 표절과 버그가 범람했습니다.

국산 RPG 대작으로 불리는 창세기전 / 포가튼 사가 / 어스토 모두 표절, 게임성, 버그 셋중 최소 두가지 문제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날이오면같은경우도 캡콤 아케이드 게임의 판박이죠. (그라디우스 시리즈 등)

제작자의 평균 수준이 해외에 비해 분명 떨어진다고 봅니다.

근데 그건 그거고.

과금시스템의 변화는 게이머 탓이라고 봅니다.

개발자의 능력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특히 국내는 불법공유가 만연하죠.

백날천날 잘 만들어봐야 팔릴 여건이 안되니 소액결제 시스템으로 넘어간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