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ccftech.com/amd-rx-480-1500mhz-overclocking-tool-voltage-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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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RX 400 시리즈를 출시함에 따라 전압 조절이 가능한 새로운 오버클러킹 유틸리티를 배포한다. 참고로 RX 480은 1.5GHz 이상의 클럭이 달성 가능하다. 지난 번에 공유했듯 (아래 참조) AMD의 레퍼런스 디자인 RX 480 4GB 와 8GB 모델은 R9 나노와 GTX 980을 앞선다. 빨간 팀의 최신 라데온 카드는 6월 29일 발매가 시작된다.

2주 안에 게이머들은 AMD에서 가장 기대되는 그래픽 카드 중 하나를 얻을 수 있게 된다. AMD는 다가올 RX 480의 가격을 $199로 정했으며, 누구나 이것이 (시장 가격의 질서를) 분명 파괴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드코어 PC 하드웨어 급의 성능을 평균적인 게이머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만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가성비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AMD의 199달러 RX 480은 오버클럭했을 때 인상적

AMD의 RX 480과 RX 400 시리즈로 유저들은 더 많은 성능을 짜낼 수 있다. 박스에서 꺼냈을 때의 그것을 넘어서는 성능을 말이다. 이를 달성하게 해주는 오버클러킹은 더욱 접근이 쉬워졌으며, 더욱 하기 쉽고, 더 강력해졌다. AMD의 새로운 오버클러킹 툴이 가성비의 극한까지 짜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AMD는 RX 400에서 좀 더 정교한 부스트 기능과 전압 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툴은 이러한 특징을 통해서 오버클러킹을 더 쉽고 더 직관적이며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다. AMD의 새로운 오버클러킹 툴은 전압 조절 기능과 다른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GPU 제조사들도 이런 기능을 제공했었다. 허나 이는 nVIDIA가 그간 보여온 행보와는 다르다. 엔비디아는 제조 협력사들과 유저가 전압을 조절하는 것을 제한해왔다.

AMD는 RX 400 시리즈를 전압 조절 기능이 포함된 오버클러킹 툴과 함께 발매할 것

AMD는 RX 400유저들에게 어떤 전압 조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맞느냐고 논의했었다. 이러한 기능을 공식 소프트웨어로 제공하기 전에 AMD가 심사숙고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 하다. 제조사로서는 상당히 위험한 선택이다. 모든 게이머는 PC 덕후가 아니며, 경험 있는 오버클러커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오버클러킹은 옛날보다는 위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저들은 되는대로 마구 해서는 안 된다. 발열과 고전압은 결코 칩셋을 부드럽게 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오버클러킹은 언제나 "당신 책임입니다."에 들어갔었고, 하다가 실패하는 것은 보증을 받지 못했었다. 허나 이러한 위험성만 안다면 오버클러킹은 즐거운 일일 수 있고,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울 수 있다.

AMD는 이미 공식 소프트웨어의 라데온 설정에서 OverDrive라는 이름으로 오버클러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전에는 카탈리스트 컨트롤 센터에서 제공했다.) 그러나 새로운 툴은 이 OverDrive의 기능을 뛰어넘는다. 이 툴에서는 성능 모니터링의 모든 것이 제공될 것이며, 팬속과 클록 조절 프로파, 전압조절, 나머지 고유의 기능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도 이에 대한 후속 기사에서 자세히 다룰 것이다.

AMD의 라데온 RX 480은 ~1.4GHz가 가능하며, 공랭에서 1.5GHz 이상도 달성 가능

RX 480의 오버클러킹에 대해서 다루어 보자면, RX 480의 대다수 커스텀 비레퍼런스 카드에서 기본적인 오버클러킹으로 1.4GHz가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전압 조절로는 더더욱 한계를 높일 수 있다. $299로 제공되는 카드의 "비스트 모드" 에서는 처음에는 상당히 별로인 오버클러킹 성능이었지만 전압 조절과 다른 미세 조정으로 1.5GHz이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제 성의 단순 비교는 크게 의미가 없다. 종합해 보자면 오버클럭된 Rx 480은 현재 플래그십인 R9 Fury X에 크게 다가설 수 있다. 1/3 가격으로 말이다. 분명 AMD는 14nm 폴라리스 아키텍쳐로 홈런을 칠 수 있을 것이다.

Khalid Moammer WCCFTech 선임 편집자

1500MHz라면 1266MHz 대비 18%의 클럭 향상으로, 사실 냉정히 따지자면 30% 정도의 클럭 향상이 가능한 GP104 계열(엔비디아 GTX 1070/1080) 보다 포텐셜이 좋은 게 아닙니다. 역대급으로 꼽히는 지난 세대 엔비디아의 맥스웰은 40% 이상도 쉽게 가능했었죠. 하지만 지난번 AMD의 R9 계열 카드들의 오버클러킹 범위가 약 10% 내외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진 것은 맞습니다. 

그보다도 놀라운 것은 AMD가 공식 유틸로 전압조절을 가능케 했다는 것입니다. 전압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은 오버클러킹의 새로운 경지입니다. CPU 처럼 최적 전압과 클럭을 한땀한땀 찾는 오버클러킹이 가능해진다는 소리지요. 물론 MSI Afterburner 같은 프로그램으로도 미세한 범위의 전압 조정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왠지 극한까지 오버클럭하다가 글카 뻗게 만드는 경우도 나올 수 있을 거 같아 씁쓸하지만, 잘만 쓴다면 분명 대단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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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videocardz.com/61091/amd-radeon-rx-480470-pcb-pictured-up-close

480/470의 PCB 기판이라는데 ITX 케이스 호환성을 위해 기판 길이를 어느정도 짧게했나 보군요. 레퍼런스 쿨러인 블로워 쿨러는 어차피 기판에 장착될 필요 없이 그래픽 카드 하우징에 부착하면 되니까 꽤나 현명한 선택인 듯 합니다. 전원부는 아마 6(+1) Phase인 것으로 보입니다.